반응형 사진135 노인을 혼내는 택시기사 나는 지방 소도시의 택시기사다. 한노인의 앞을 지나칠 즈음 길옆에 서계시던 노부부가 손을 드신다.. 달리던 속도가 있기에 한참을 지나서야 정차한다. 걷기도 힘겨우신 어르신이 기다리는 택시를 위해 뛰어 오시는 모습이 백미러를 통해 보인다. 룸밀러와 백미러로 후미를 확인하고 위험하긴 하지만 후진 기어를 넣고 노부부앞에 멈춰서자.. 연신 고맙다 인사해 주시는 어르신.... 어서오셔요.. 어무니 아부지... 으딜 그렇게 다정하게 가셔유? 병원가지 할아버지가 아퍼서... 어무니 아부지 어떤 약보다 웃음만큼 큰 보약도 읎데유... 웃으시야뎌(웃으셔야되요)... 그러면서 사알짝 재롱을 부려본다... 한없이 밝아지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내가 한없이 불효를 저지르고 있는 내 엄마, 내 아부지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2008. 4. 30. 오늘 저와 함께 할 녀석들이네요. 낮에 행사가 있어 일하는 날일데 시간빼서 회사 행사 사진을 찍어야 할 듯 합니다. 출근전 장비 점검 하다 하나 찍어 올립니다. 방문해 주시는 모든분들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저도 바쁜하루 만들겠습니다. 2008. 4. 29. 허걱 설마 이것이 캠핑카? Oversize load, originally uploaded by Julia Manzerova. 설마 이것이 캠핑카는 아니겠지요? 달팽이도 아니고 집을 가지고 이사가는것도 아니고... 2008. 4. 28. 일요일 일하기 싫다.. 힝.. Canton Trade Fair, originally uploaded by tarotastic. 사진출처 : 플리커 2주에 한번씩은 다가오는 일요일 근무.. 일요일 근무일만 되면 왜이리 출근하기가 싫은지... 눈뜨고 일어나서 출근준비 하는게 아닌 컴퓨터 앞에 앉아 넋두리 중.~~~~ 저 일하러 가요.~~ 흑흑.... 내일 새벽에나 퇴근하네요.~~~~~~ 모두 행복한 주만 만드세요..... 넙죽.. 2008. 4. 27. 디카 익서스 500 수리비 견적 4만7천원. ixus 고장난지 1-2년 정도 되고도 그냥 방치 해두었던 익서스(ixus)500 .. 드디어 a/s 를 보냈다... 22일에 택배발송했는데 25일 전화가 왔다. 그런데 전화번호가 경기도 번호네? 난 분명히 서울로 보냈는데... 서울센터 접수량이 많아서 이관이 되었단다. (오래된 카메라지만 택배접수분이라고 해서 홀대받는 느낌이 들어 괜시리 서운해진다.) LCD쪽에 이상 보증기간이 지났으니 수리비 47,000이 들어간단다... 순간 망설였다. 수리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래도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컴팩트 중에는 만족감을 주던 카메라다..47,000원 때문에 폐기처분 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수리를 하라고 말하니 부품 신청해서 받고 수리하면 다음주나 된다네... 특별히 험하게 다.. 2008. 4. 26. 빛 담기... 천안의 폐공장 이때 까지만해도 참 열심히 사진찍으러 다녔었습니다. 어느순간 부터인가 게을러 지면서 멀어져간 카메라가 되어 버렸죠.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니구요. 사진속 앞에서 깝죽거리는 놈이 저입니다. 출사때면 언제나 함게하던 빛과그림자님의 사진을 무단도용해 봅니다. (설마 저작권위반으로 고발이야 하겠어..~~ ) 2008. 4. 2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