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부제 : 배가 고파서 집에서 편안히 쉬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몇일째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가니 요로결석이 있답니다. 이번이 세번째 요로결석! 지난 두번의 요로결석과 증상이 비슷하긴 하지만 증상이 훨씬 약했기에 한참을 참다가 병원에 간터였습니다. 크기가 기기로 깰 상황까지는 아니니 약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며 자연배출을 해 보잡니다. 그렇게 의사선생님과의 대화를 끝내고 또 열심히 운전을 합니다.

2010년 7월 24일 자정을 한두시간 남긴 상황의 일입니다.  화장실에서 볼일도 볼 겸 한 대형마트에 들렀다. 너무 피곤해서 택시승강장 뒤쪽에 차를 대놓고 쉬고 있는데 마트에서 장을보고 나온 분께서...


아저씨 택시가요?

아니요. 지금 피곤해서 쉬고 있습니다.

그냥 가시면 안되요?

택시 금방 들어오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623-6000 패스트 콜 부르시면 금방 달려 올껍니다.


그러니 그 분 창문 가까이서 이야기하다 얼굴을 빼면서 한마디 하네요.

택시가 배가 불렀구만...

순간 튀어나오는 짜증에 한마디 하게 되네요. 

지금 뭐라구 허셨수?  택시가 배가 불렀으믄 집에들어가서 편안하게 쉬고있지 이러구 있겄수?
배가 고퍼서 들어가서 편안히 쉬지도 못허구 이러구 쉬구 있수.~


그냥반도 무안했는데 뒤도 안돌아 보고 가네요.

왠지모를 씁쓸함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약 30여분을 더 쉬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쉬다가 마트에서 나온 손님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고나니 맥이풀려 일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결국. 하루 사납금 18만원을 다 채우지도 못한채 하루를 마무리 짖고 말았네요.

그 사람이야 빨리 집에가고픈 마음에 택시가 있는데 안간다 하니 무심코 내던진 말인지 몰라도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 택시운전자 입장에서는 작은돌이 아닌 바위덩어리가 되어 가슴속에 박혀버리네요.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7.25 21:59 신고

    사람들이 다 자기 생각만 합니다.

  2. 2010.07.26 10:18 신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아쉽네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잔에 결석 날려 버리시길....

  3. 2010.11.05 17:38 신고

    늦게까지 술자리가 있거나하면 애용하는 택시. 특히 새벽에는 기사님 심심하실까봐 끊임없이 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ㅋㅋ
    단지 늦게탔다는 이유와 기분좋게 쉴세없이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술한잔 하셨나보네요 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지만
    전 항상 수고하시는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드리는것만으로 피로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ㅎㅎ. 남들 술한잔하거나 자거나 하는 시간에 일한다는게 엄청 힘들고 대단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4. 2015.01.06 03:11 신고

    택시사정 누가알까요. 그래서 택시문제 널리알려야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감기증상
이제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 솔솔 불어주는 가을이 시작되는 듯 하다.  하루의 일교차가 크다보니 감기 증상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아 지는 듯 하다. 보거(輔車)역시 어제(8월25일)아침 일어나 보니 콧속이 꽉 막힌 느낌에 화장실로 가 풀어보니 흐른 코피는 아니지만 콧속에서 응고되어 답답함이 느껴진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출근을 했는데 약간 더해지는 증상들....  콧물나고... 목 답답하고... 숨 크게 쉬려면 간질간질 하다 기침과 재채기가 나오고....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 "혹시 나도 신종플루(H1N1)에 걸린건 아닐까?" 라는 것이다. 그런데 나에게는 "발열"의 증상이 없었다.. 아닐꺼야~ 라고 스스로를 도닥여 봤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서 기존 증상들이 심해지는 듯 싶기도 하고 해서 자주 다니는 이비인후과에 들러 증상을 이야기 하고 혹시모를 신종플루(H1N1)가 아닐까 하는 질문을 던져본다. 
감기 증상인듯 보인다는 의사선생님 덧붙여 말씀 하시는 것은 의사선생님 역시 신종플루(H1N1)에 대한 소식을 접하지만 감기증상과 별 다른 증상이 없고, 일반 의원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일단 약을 받고 돌아오면서도 의사선생님도 확신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왠지 찜찜한 기분은 떨쳐 버릴 수 가 없다.  신종플루(H1N1)가 아닐꺼라고 생각하면서도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태우고 다니는 직업을 가진 나로서는 어떤 승객이 신종플루(H1N1) 감염자인지 확인을 할 수도 없기에 그 걱정이 점점 커지기만 한다.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태우고 다니는 버스,택시기사들은 신종플루(H1N1)에 무방비
언론의 보도를 보면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는 학교, 군부대, 등 은 신종플루(H1N1) 확산에 대비 개학을 늦추기도 하고 휴교하기도 하고... 군부대 역시 장병들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한다.
그러나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태우고 다녀야 하는 버스,택시 기사들에 대한 예방 대책은 전혀 없다. 승객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감염자라 하더라도 가려태울 수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마스크라도 쓰고 운전할 수 있는가 그것도 아니다. 특히나 택시의 경우 그냥 타기도 무서워 하는 여성고객들도 있는 상황에 운전기사가 마스크라도 쓰고 운전을 한다면 그차에 승차하는 것을 꺼려할 수 밖에 없다.  운전자가 신종플루(H1N1)에 감염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닌 운전자가 감염이 되면 또다른 불특정 다수에게 재감염의 우려가 있기에 대중교통 운전자들에게 무언가 예방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지역의 거점 병원에 전화를 해봐도...
누군가에게 감염이 되었을 가능성, 내가 누군가에게 재감염 시킬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 할 수가 없어 인터넷으로 거점병원을 검색해 보고 해당 병원의 홈페이지를 찹아보니 신종플루(H1N1) 감염 증상이 있는 고객은 병원에 전화 후 방문 하라는 글이 있기에 전화해 보니 검사의뢰를 해 봐도 감염자는 거의 없다면서 일단은 일반 의원에서 약처방을 받아 복용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방문 하라는 대답뿐,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와서 검사 받아 보시라고 친절히 검사비용까지 가르쳐 주신다.


일단은 의원에서 처방받은 감기증상의 약을 복용해 보고 혹, 심해지면 진단을 받아보려 마음을 먹었지만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태우고 다니는 직업으로 인해 언제나 불안감을 가지고 생활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9.07 00:14 신고

    그렇네요,,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로서도불안..ㅜ


[택시일기] 한시간 만에 태운손님 택시요금이 없다..??

짧지않은 택시운전기사로서의 수년간의 생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참 매력있는 직업입니다. 언젠가 이전 포스팅을 통해 보람을 찾기도 쉬운직업입니다.

허나 바닥을 잊고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르는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직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금전적인 문제가 그들을 괴롭히곤 합니다.

최소한 나를 아는 사람만이라도 택시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바뀌기를 바라면서 택시일기를 써야지 했던것이

택시일기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론이 쓸데없이 길군요. 


연말이지만 가라앉은 체감경기 탓인지는 모르지만 여느해 보다도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가장 피부로 느끼는 직업이 바로 택시노동자들입니다.

 

어제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손님찾아 헤매다 여자승객 한분을 태웠습니다.


목적지는 대략 15,000정도의 요금이 나오는 곳... 

언제나처럼 " 안전하게 미셔다 드립지요 " 라는 멘트와 함께 기분좋게 출발을 합니다.

아저씨 도착하기 전에 농협 ATM 에서 잠깐만세워주세요...
네~~~??? (아차... 시간을 보니 12시가 넘었다..)
손님. 다른은행하고 달라서 농협은 12시부터 4시까지는 현금인출을 할 수가 없는데요?
그럼 편의점에서 하면 되죠....
안될껄요... 우선 가까운 편의점에 잠깐 들러보죠....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현금인출을 시도하나 막히고 말았더군요.


신협은 가능할테니 가서 현금인출 해 드릴께요...


농협은 12시부터 4시까지 현금인출이 안되는 걸 알지만 신협은 확실히 몰라 그냥 출발...


동네에 도착을 해서보니 신협은 365코너를 열어놓지 않았더군요.

폰뱅킹을 시도해도 농협은 불가능...


손님은 무안하고 당황해서인지 안절부절... 


장거리 가서 이런경우가 생겼다면 함께 안절부절 했겠지만 그리 먼동네가 아니니 그리 긴시간 시간을 잡아먹은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때까지도 손님은 당황해서 계좌번호 적어달라고 꼭 붙여 드린다고 합니다.


정당한 요금 수령이기에 계좌번호, 이름, 주소, 전화번호, 를 메모지에 적어두고 그곳에서 내리려던 손님

어차피 여기까지 온거 목적지 까지 가자고 하고 차를 출발 시킵니다.


가는 내내 불편해 하던 손님.... 

묻지도 않은 집 동호수를 불러주고 제 전화로 전화해서 전화번호 확인하시라고 수차례 하는데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 해도 계속 부담감을 떨치지 못합니다.



손님을 목적지에 내려주고 한번 피식 웃어봅니다. 



죄송해요. 날 밝으면 입금해 드릴께요... 라는 말  택시운전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믿지 못합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 한번도 이후에 입금 하기로 하고 받아본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냥 빨리 잊고 다음 손님을 위해 엑셀레이터를 밟는것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천안으로 돌아오는 길 낯선 전화번호로 걸려온 한통의 전화...



아저씨 이 전화번호 저희 집 전화번호예요... 걱정하시지 마세요...

다시한번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마음편하게 그러시라고 이야기 했는데 나도 모르게 싫은 표시를 냈는가 하고 다시한번 꼽씹어 보지만

그렇지 않은데...

그냥 그 돈은 잊고 두어시간을 더 영업하다 새벽 3시가 넘은시간 퇴근을 했지요..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한통의 문자가 휴대폰에 도착을 했습니다.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아직까지 계좌번호 적어주고 송금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내에게 주저리 주저리 어제의 이야기를 해 주고는 Daum 신지식 담당자에게서 보내진 영화예매권으로

보고 싶었던 영화 "과속스캔들"을 예매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차한잔을 마시며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 몇번 대포맞은 (택시요금 못받은) 것 때문에 저역시도 손님들을 믿지 못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살짝 반성도 해 봤습니다.



그렇게 답장 보내는 것을 잊고 영화를 보고 있는데 걸려오는 전화 바로 그 여자분이었습니다.

미안하고 정말 고마웠다고... 

영화 보고 있어서 전화 못받았다고 이야기 하고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거 참 간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몇년을 가지고 있던 그 불신이 그여자분의 행동을 보고 한순간 씻겨 내려가니 말입니다.

다시한번 미납 택시요금 입금해 주신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거래가 농협이신 분들은 참고해 두세요....
원래 제가 작성했던 내용이 있었으나 농협을 주거래로 사용하시는 MADBLAST 님께서 
확실한 시간을 말씀해주신듯 하여 오류의 정보를 보여드릴 수 없어 추가) 글로 수정하는것 
보다 내용수정이 낳을듯 하여 내용수정 합니다. 
(2008.12.22   11:09)

아래는 MADBLAST 님의 댓글을 그대로 복사하여 내용추가 합니다.

 MADBLAST 2008/12/22 08:31

포스팅 자체에 내용이 추가 안되어있어서 써드립니다-
농협은 00:00~04:00 간 이용불가가 아니구요.
그건 평일 이전의 휴일에만 적용되는 시간이랍니다.
수요일이 공휴일이고 목요일이 평일이라면 목요일 새벽 4시까지 인셈이지요.
그외의 기간에는 11:30~01:30 분만 이용 불가입니다.
물론 은행자체의 365코너는 12:00~08:00 까지 이용불가이구요.
ATM을 통한 출금은 11:30~01:30분간이랍니다.

제가 농협을 주거래은행으로 삼다보니 자연스레 알게된 내용이네요.^^;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뭔소리 쓴지도 모르겠고 정리도 안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덧1) 2008/12/20 20:16
       처음 택시운전 시작했을때는 2-3천원 되는 금액에도 돈없다고 버티면 싸워보기도 하고 다시태워
       지구대로 달려가 보기도 했습니다.   싸우는 거야 이유불문 기사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어지는
       여객운수사업법 덕에 일찍이 포기했고 , 수차례 지구대행을 결정해도 야간에 지구대에 가보면
       많은 경찰관 분들 택시 몇천원의 문제보다 더 신경써야 할 일이 많더군요.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지구대를 방문해도 환영받지 못하는 직업이 되어 버립니다.
       이후로는 큰금액이 아니면 숨한번 크게 쉬고 잊으려 노력한답니다. ^&^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08.12.21 11:40 신고

    보통 안그러시던데 화내시거나 그러던데

    그러구 난폭운전에 깜빡이도안넣고 끼어들기 정차시 비상깜빡이도 안하고 급정거

    정말싫네요 내리면서 뒷차 눈치보이는것도있고 운전자에게 위험한 운전이라

    님은 안그러시리라 믿습니다 ^^

    기사분들중에서도 정말 좋으신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말도 걸어주시고~ 나이가 들어보이셧는데 최신곡도 한번씩틀어주시고 ㅎㅎㅎ

    • 2008.12.22 03:03 신고

      운전 스타일에 관한 포스팅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 포스팅에서 다시한번 만나뵈요. ^&^
      ㅋㅋㅋ -> 찔려서 웃는 웃음 입니다. (긁적긁적)

  3. 2008.12.21 12:00 신고

    기분좋은 이야기네요;
    전 거의 택시를 안타지만요.
    간혹 탈 일이 생기더라도 글쓴 분처럼 좋은 분과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면서 가는 것도 좋겠어요. 지금 읽은 이야기처럼요.
    다른 기사분들도 공감하시고 좋아하실 듯~

    • 2008.12.22 22:02 신고

      전에 어떤분이신지 정확히 기억하지 않지만
      서먹한거 못버티고 말거는 거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목적지까지 이동만하기위해 택시를 탄거지 이야기상대가 없어서 택시를 탄게 아니라는...
      상황상황에 따라 이야기의 유/무를 결정하지만 어떤것이 정확히 맞다는 결론은 내리지 못하겠더군요.

  4. 2008.12.21 13:47 신고

    보거님 멋지십니다
    저도 점점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는데요
    제가 이런 상황이라면.. 갈등이 생기는군요..
    글 보는 저도 기분이 좋군요.. 저도 보거님 차 타고 시퍼요~

    늘 건강하세요 ~~ ^^

    • 2008.12.22 22:03 신고

      윗 댓글중에도 썼었지만 제차가 이제 폐차가 2-3주 밖에 남지 않은 덜덜덜덜 거리는 달구지 랍니다.
      그래도 타보고 싶으시다는 말씀이십니까...
      조폭같은(?) 외모의 빡빡머리 택시아자씨의 택시를 말입니다. ㅎㅎㅎㅎ

  5. 2008.12.21 22:33 신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돈 입금 안 시켜주는 사람이 많다니.. 안타깝기도 하네요..
    사람이라면 자신의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약속을 지켜야 하는 데.. 말이죠..
    앞으로는 그런 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8.12.22 11:16 신고

      대부분 선량하고 선한 사람일진데 그것을 역이용하는 일부의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 불신의 벽이 생기곤 합니다. ^&^
      저역시도 이번 기회에 그런 감정을 많이 누그러트릴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6. 2008.12.21 23:15 신고

    보거님이야.........
    그나저나, 저 여자분도 참 선량하신 분입니다.
    아직도 저런 여자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제 경우에는 현금이 없으면 택시를 타지 않습니다.
    뭐, 포스가 작은 도시이기도 하고, 또 버스를 더 좋아하기도 하구요.
    급하게 택시를 타야 할 경우, 꼭 현금을 확인해 보고, 택시 운전사에게 묻고는 탑니다.
    그나저나, 여기 브라질은 택시비가 상당히 비싸답니다....^^

    • 2008.12.22 11:14 신고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남에게 실수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왠만한 경우는 웃어 넘기는데 그렇지 못할경우도 있긴 합니다. 감정의 동물(?)이다 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7. 2008.12.22 01:19 신고

    와 넘 따뜻하게 잘 읽었습니다^^
    모두들 멋쟁이~!

  8. 2008.12.22 08:31 신고

    포스팅 자체에 내용이 추가 안되어있어서 써드립니다-
    농협은 00:00~04:00 간 이용불가가 아니구요.
    그건 평일 이전의 휴일에만 적용되는 시간이랍니다.
    수요일이 공휴일이고 목요일이 평일이라면 목요일 새벽 4시까지 인셈이지요.
    그외의 기간에는 11:30~01:30 분만 이용 불가입니다.
    물론 은행자체의 365코너는 12:00~08:00 까지 이용불가이구요.
    ATM을 통한 출금은 11:30~01:30분간이랍니다.

    제가 농협을 주거래은행으로 삼다보니 자연스레 알게된 내용이네요.^^;

    • 2008.12.22 11:12 신고

      MADBLAST 님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
      글의 내용주 추가) 글로 포함을 하려다 오류로 이루어어진 글을 그대로 둘 수가 없어 본문에 MADBLAST님의 댓글을 복사하여 그대로 내용수정으로 하였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

  9. 2008.12.22 12:33 신고

    제목만 보고는 택시비를 못받으셨구나.. 하는내용일줄 알았는데,
    역시 지키는 사람은 지키는군요^^

    • 2008.12.22 22:06 신고

      저도 수년만에 아니 택시운전을 하면서 정말로 처음 받아봤습니다. 입금시켜 드릴께요.. 하면 어쩔수없이 그러세요.~ 하지만 믿지 못하는 것이 당연할텐데... 이번일을 계기로 그 마음이 많이 바뀐듯 합니다.

      댓글중 어느분이 말씀도 해 주셨지만 택시요금을 받는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이렇게 제 마음의 앙금이 풀린것을 보면 아직도 사람사는 " 정 " 은 있는가 봅니다. ^&^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행복한 날 만드시고 ,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10. 2008.12.22 16:48 신고

    캬 진정 보거입니다. 보거님^^
    훈훈하네요. 승객도 훈훈하고.. 정이 흐르네요.
    한주 기분좋게 시작하시겠습니다. ㅎㅎ

    • 2008.12.22 22:07 신고

      불친절 할때의 이야기는 싹~~~~~~!!!! 빼놓고 좋은 이야기만 쓰려하는 두얼굴의 사나이랍니다. ^&^

      오늘은 이래저래 돌아다니다 보니 이웃분들의 블로그에 방문을 못했네요. 내일은 또 일하니 모레나 열심히 돌아 댕겨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시고 ,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11. 2008.12.22 18:20 신고

    오 따듯한 이야기인데요 세상이 이렇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훈훈합니다. 연말이고 술자리가 많아지고 하다보니 실랑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참 서로 양보하면 좋을텐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요새 택시 잡기 넘 힘들어져서 저번 토요일날 무려
    2시간을 서있다가 잡았던 기억이 비도 와서 넘 추웠어욥 ㅠ_ㅠ

    • 2008.12.22 22:11 신고

      추운날 택시 안오면 아주 죽음이죠...
      그렇다고 택시 손님이 많은것은 아닐껍니다.
      승객이 몰릴 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그런경우가 간혹 생기곤 하죠..
      그런 와중에도 흐름을 못잡는 택시는 엉뚱한 곳에서 몇시간씩 빈차로 돌아 다니는 경우도 허다하답니다. (그게 바로 저예요... 복잡한거 싫어해서 한가한곳으로만 다니다보니 언제나 돈은 못벌죠... )

      행복한 날 만드시고요.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매일 이웃분들께 방문해봐야 하는데 오늘은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 방문을 못했네요. 자주 들를께요.. &*& 언제나 신경써주시는 이웃분들이 있어 제가 블로그에 더 재미를 붙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12. 2008.12.22 18:54

    비밀댓글입니다

    • 2008.12.22 19:16 신고

      네. 쉬는 날이라 전화기 꺼놨었는데 죄송합니다. ^&^
      넋두리의 글이라 가치가 있는 기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럴수 있다면 저에게는 큰 영광이지요.. ^&^

  13. 2008.12.23 09:57 신고

    히야. 정말 정직한 여자분이네요.
    저런분만 가득 살아야 하는데...

  14. 2008.12.23 11:51 신고

    마음씀씀이가 훈훈한 이야기입니다.ㅎ

  15. 2008.12.23 13:49 신고

    훈훈함이 보이는 글이네요. 서로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물씬 풍겨지네요.

  16. 2008.12.24 00:54 신고

    정말 기분 좋은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지금 이시간(0:45) 일하는 중인데 기분 좋게 택시타고 집에 가려면
    좀 더 뼈빠지게 일을..^^(블러그 안하고 일하면 좀더 일찍 퇴근 할텐데..하하하)

  17. 2008.12.24 17:38 신고

    살포시 잃어버렸던 믿음을 찾았다고 해야하나요?? 정말 값진 일인거 같습니다.. :)

    • 2008.12.24 23:32 신고

      그분께서도 이 글을 보셨을껍니다.
      글 쓰고 블로그뉴스 베스트에 오르고 신문에까지...
      기쁜 소식이기에 그분께 문자한통 넣어드렸습니다.
      한번 보시라고... ㅎㅎㅎ

  18. 2008.12.24 23:07 신고

    예전에 이와 비슷한 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
    그때, 보거님 블록 통째로 긁어다가 제가 글을 올렸었지요,,,
    저는 이런 천사 같은분에게서 초대를 받은 사람이라고,,,하하

    정말 이러한 분위기로 사회가 흘러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당! ^ ^

    • 2008.12.24 23:34 신고

      네.. 예전에 봤었어요.. ^&^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하려다... 좋은말씀 해 주셔서 참았지요.. (농담인거 아시죠? ㅎㅎ)

      저야 넋두리 블로그에 불과하니 2009년은 전문성 가지신 백마탄 초인님을 응원하렵니다.

  19. 2008.12.31 11:28 신고

    아........
    저같은 사람인가봅니다..ㅋㅋ
    그나저나 택시비 보내준다고 해놓고 안보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가 놀랍네요..
    전 제가 빚진거나 내야 할 건 꼭 내야 하는 거라..
    (안그러면 계속 맘 한켠에서 그 생각 때문에 다른 일을 못하거든요)
    아무튼 이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도 참 많은 거 같애요~

  20. 2009.01.11 23:35 신고

    그 츠자분이 마음씨가 상당히 곱네요.. ^^
    보거님도 훌륭하십니다. ^^

  21. 2011.07.02 11:22 신고

    ㅎㅎ 이런 훈훈한 글을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안전 운전 조심하시고요 건강 잘챙기셔요~~


일행을 위해 택시요금을 지불할 땐 일행에게 직접줘라.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낮보다는 밤시간에 함께 술한잔 기울이던 일행이 먼저 귀가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
일행을 위해 택시를 잡아주고 일행중 한명은 운전자에게 다가와 택시요금을 미리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읽는 사람만이라도 택시운전자에게 요금을 미리 주지 말고 받지 않으려 하더라도 굳이 주고 싶다면
일행에게 직접주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  택시에 대해서 무조건 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거나 글쓴이의 글도 존중을 해주어야 하건만
          읽기 전부터 색안경을 끼고 읽기 시작 하신 분이시라면 그분들께 쓰는 글이 아니기에 정중히 "닫기"버튼을
          눌러 줄것을 요구합니다. ###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먼저 귀가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손님을 태웠는데 일행인듯 보이는 사람이
운전석으로 다가와 요금을 지불한다.
거리상 5,000-6,000 나올 거리지만 얼마나 나올지 모르니 1만원권 지폐를 지불한다.

그것을 받아 주머니에 넣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운행하다 피곤한듯 눈이 감기는 손님을 보고 편히갈 수 있도록
말을 멈추어 주었다.

목적지에 도착하며 다왔다고 말하자.

"아저씨 얼마예요?"
무의식 중에 미터기를 쳐다보고 5,300원 나왔습니다.
(주섬주섬 돈을 꺼내어 준다.) 아저씨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네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그렇다 요금을 2중으로 받아챙긴 질나쁜 택시기사가 되어버린 것이다.

출발해서 목적지 까지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길에신경 쓰고 목적지 신경쓰고 손님에게 신경쓰고..
하다 나도 잊고 손님도 미리 택시요금을 지불했던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몰론 이것을 알고도 역으로 이용하는 택시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아니 그런 택시운전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승객이 미리 요금지불하는 것을 보았는지 안보았는지
기억하는지 안하는지 그것까지 생각하고 돈 몇천원 때문에 "질나쁜 택시"라는 이미지를 내 걸 만큼
그런 대담한(?) 택시기사는 거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그런일이 있은 후 일행이 택시요금을 지불하려 하면
"미리 돈 안받으니까 일행에게 직접 전해 주세요." 라고 손을 흔들어 보인다.

이러면 되려 화를 내는 사람도 꽤 된다.
그네들의 이야기에도 일리가 없는것은 아니다.

"택시요금을 지불해 주기는 해야겠고 일행이 받지 않으니 운전자에게 직접 준다는 것"

내가 조금만 신경쓰면 오해를 받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만 그 잠깐의 건망증때문에 돈 몇천원 때문에
질나쁜 택시기사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고로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바라옵건데
이런 경우가 생기면 불편하시더라도 일행에게 직접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겠지만 모르고 지나더라도 택시요금의 2중지불을 한 것이기에
금전적인 손해이기도 하고 혹 기사가 잊고 하고 승객이 기억을 하게 된다면
그것이 고의든 그렇지 아니하든 그 운전자는 아주 질나쁜 택시기사라는 오명을 쓰게 됩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0.21 17:42

    비밀댓글입니다

  2. 2008.10.21 21:35 신고

    아 그런 경우가 있겠군요..
    저번에는 8천원 받아야 되는데 4천원 받아서 나온적이 있어요 .ㅡㅜ"

    • 2008.10.22 03:20 신고

      ^&^ 소나기님 댓글로 지난번 일이 또 생각이 나는게
      생겼군요.
      6천원 줘야 하는데 2천원 거슬러 주었던...

      아주머님과 재미있게 목적지까지 재미있게 이동을 하고
      목적지에서 손님내려주고 돈정리 하고 차를 돌리려는데
      아주머님 급하게 저를 부르시더군요.

      거스름돈 잘못 거슬러 주신것 같다고..

      대부분의 택시운전자들이 1만원권 지폐는 따로
      관리하지만 1천원권과 5천원권의 경우 위아래 구분으로
      해 놓고 거슬러 주답니 5천원권이 떨어진것을 모르고
      그 위치에서 뺀다고 빼고 1천원권 자리에서 빼고
      해서 이런 실수가 나올 때 가 있더군요.

      ^&^ 이것도 충분히 오해를 받을만한 행동이 되겠네요.

      담에는 이 주제로 써야할 듯.. 합니다. ^&^

      감사 합니다.

  3. 2008.10.22 13:33 신고

    제 일행들은 절대 차비 대신 안내주더군요...ㅎㅎ

  4. 2008.10.22 17:44 신고

    사람사는데 완벽한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가끔 실수도 하고 그러는거져~

    반갑습니다.^^

  5. 2008.10.22 20:27 신고

    움.. 그렇군요. 충분히 그럴만한 일이네요.

    • 2008.10.23 09:57 신고

      간혹 택시에 관한 글들을 읽다보면 실수 일수도 있겠구나 하는내용들이 눈에 띄곤 합니다. ^&^

      그러나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단순한 실수라고 판단이 되어지기 보다는 일부러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죠. ㅎㅎ

      너그러이 봐 주심에 감사 할 뿐입니다.

  6. 2008.10.27 09:40 신고

    이 글에 한표 던집니다....^^


"징크스"라는 것 누구나 한개 또는 그 이상을 가지고 있는 아주 일반적인 것이 되어 버렸다.
개인개인에 따라 만들어지는 징크스도 있을 것이고 어떠한 경우는 직업별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가수 -> 앨범 녹음할때 귀신을 보거나 귀신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 앨범은 대박이 난다.
            노래 제목에 따라 가수들의 운영에도 영향을 끼친다.
            2집에 대한 징크스 (이것은 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
  등등
이영표 -> 경기가 있는 날에 "축구화 끈을 두번이상 만지게 되면 경기가 안풀린다"
송종국 -> 발톱을 짧게 잘라야지만 경기가 잘 풀린다.
이승엽 -> 홈런을 쳤을때 입었던 유니폼을 밤사이 세탁하여 입고 나간다 등등

택시기사들에게도 많은 징크스가 있다.

첫손님에 여자 승객을 태우면 영업이 잘 되지 않는다.
첫손님에 안경쓴 승객을 태우면 영업이 잘 되지 않는다.
첫손님에 기본요금 거리 이동후 10,000 원짜리 지폐를 내면 하루종일 그렇다.
첫 손님에 학생 손님을 태우면 하루종일 기본요금 손님만 태우게 된다.
교차로 첫 신호등 빨간불에 걸리면 우회전한다.

이것 외에도 굉장히 많은 징크스들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를 보면 첫손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이것은 과거에 이런일이 한번쯤은 있었고 그것이 머릿속에 남아 되새김질 하다보니 어느새 징크스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첫손님 가릴 여유조차도 없는 법인택시 기사들 보다는 개인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첫손님에 대한 징크스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이외의 징크스들
왜 내가 세차만 하면 비가 올까?
13일에 금요일을 믿는 것도 하나의 징크스일 것이다.
축구경기중 볼이 골대에 맞고 튀어 나오면 지는 경우가 많다.
어떤발의 양말을 먼저 신었는가에 대한 징크스.


징크스라는 것 !
그것은 "긍정의 힘" 이 아직 부족해서 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나쁜 기억은 오래 남기 마련이다. 좋은 기억은 상대적으로 빨리 잊혀지는 듯 하다.
많은 것들을 극정적이고 낙천적으로 본다면 이러한 징크스들은 많이 줄여 나아갈 수 있을꺼란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9.03 16:53 신고

    응? 맞아요. 택시기사아저씨들 저거 정말 완전공감.
    잘 안태우려그러더라구요.
    비오는날, 특히 안경쓴 저는..-_-;;;

    • 2008.09.03 17:07 신고

      아마도 저 징크스 때문이라기 보다는 날 궂은날은 차막힘과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아 그런 경우가 더 많을꺼예요.
      천안이라는 소도시의 경우도 종일 비오지 않고 갑자기 비가 내릴 때는 차는 차대로 막히고 손님은 손님대로 기다리는 악순환이 계속 되어 지거든요.


오래전 있었던 에피소드(?) 이야기를 하려한다.
그 일로 인해 지금도 손님을 내려드릴때면 순간순간 긴장을 하곤 한다.


3년쯤 지났을듯 싶다.


예전 택시일기에 작성했던 내용 ( 노인을 혼내는 택시기사 )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내 부모에게 제대로 못하는 탓에 어르신 손님들을 모실때면 애교&장난을 많이 부리는 편이다. 

재미있게 웃고 떠들다 보면 어느세 목적지에 도착하여 내려드릴때 쯤이면 연신 고맙다며 "돈 많이 버시라고~" 깊이 인사해 주신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고맙다고 인사해 주시면서 영업용 택시이기에 빨리 보내야 한푼이라도 더 번다는 생각에 급하게 문을 닫으시곤 한다.
(어르신 뿐만 아니 젊은 분들도 마찬가지....)

두가지 생각이 함께 겹쳐져서 일까 그날은 좀 심했다.

깊이 인사를 하며 문을 닫으시니 잘 닫혀야 할 문이 할머님 얼굴에 가서 닿는다.

깜작놀라 차에서 내려 다가가니 얼굴에 상처가 생겼다...
어이구 이 일을 어째 어무니 언능 차에 타셔요... 병원 가시야디유...
괜찮어.. 아무일 없으니께 기사양반 얼릉가서 돈 벌어...
어무니 돈이 문젠가 제 차 타셨다가 다치셨으면 당연히 가시야 디유....
아녀 괜찮응께 가서 일햐..
(나도 당황 어머님도 당황)
안디유... 이것도 교통사고라 그냥 가면 저 콩밥 먹으야 디유.... 그냥가면 더 고생하는거니까 가시야 디유.
이렇게 얼버무리고 병원에 모시고 갔다...

치료받는 내내.. 되려 나에게 더 미안해 하시던 그분..

치료를 다 마치고 나서도 미안해 하신다... 당신때문에 힘들게 영업하는 사람 고생시켰다고...

순간 눈물이 핑 돌았지만 웃으며 나와 약국에서 청심환 사드리고 모셔다 드렸다.

자제분께 상황 설명 해 드리려 연락처를 물었지만 극구 마다하시는 어머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때우고 말았다.

연세가 드신분과의 사연이지만 젊은 분들도 이런경우가 상당 수 있습니다.
젊은 분들은 괜찮다며 도망치듯 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배려를 하며 실수로 벌어지는 일이지만 지금도 손님들과 재미있게 목적지에 도착을 한다 싶으면 내리실때 항상 문 급하게 닫지 마시라고 공지를 드리곤 한답니다.




2008/09/02 - [일상생활/택시일기] - 택시요금 100원 때문에 ??? ...
2008/08/30 - [일상생활/택시일기] - "짱박기" 선수인 사람들...
2008/04/30 - [일상생활/택시일기] - 노인을 혼내는 택시기사
2008/04/28 - [일상생활/택시일기] - 잘해도욕 못해도욕 먹는 택시기사..
2008/04/27 - [일상생활/택시일기] - 택시일기를 쓰려 합니다.
2008/03/15 - [일상생활/요모조모] - [웃으며 삽시다] 택시 승객께 내기 시작한 퀴즈..~~
2008/02/20 - [일상생활/요모조모] - 왜 힘들게 택시를 몰아? 안민석의원님 글을 보며~


풍류왕 가기.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태연 (이룸, 2008년)
상세보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웹서핑을 하다보면 수많은 글들중 "택시"에 관한 글들을 보면 목적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내용중 하나가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서도 100원 더 올라가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몇미터를 더 주행한다" 는 이야기다.

"모르는게 약이다"
갑자기 쌩뚱맞게 이건 뭔소리?
그렇다 인터넷을 모르고 많은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면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았을텐데.
여러가지 생각하다보니 괜한 눈치(?)를 볼때가 있다는 것이다.

택시에 승차하고 목적지를 말할땐 대부분의 승객들이 본인의 목적지 근처의 "기준이 되는 곳"의 명칭을 이야기 한다. 많은 경우 목적지 부근에 이르러 여기서 세워 주세요.........
그러면 운전자는 당연히 세울곳을 찾는다. 그자리에서 바로 급브레이크를 밟고 정차를 하는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되려 운전을 이따구로 하냐고 욕이 날아올터...

여기서 문제가 된다 조금 더 미리 어디서 세워주세요.. 하면 좀 낳을텐데. 대부분의 승객들은 내 목적지 앞에 다와서 세워주세요..를 외친다. 그사이 요금이 올라갔다면 100원때문에 몇미터 더 주행을 했구나.. 라고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택시비 100원이 올라가기 위해선 지역의 편차가 있으나 대게의 경우 100-150m를 주행하게 된다. (시간제외)
도착하면서 100원이 올라 갔다면 이미 상당부분은 주행을 해 왔다는 것이다. 그 몇미터에 100원이라는 금액때문에 얼굴 찡그릴 일을 일부러 만드는 사람은 최소한 내 기준에서 본다면 없다는 것이다.

글 윗부분의 박스에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글을 써 넣은 이유를 설명하자면 인터넷이라는 소통의 공간을 많이 접하는 나로서는 그런 글들을 보며 그런 오해를 받기 싫어 그 사이 요금 올라가면 아예 계산조차 하지 않는다.

다른글로 다시 작성을 하겠지만 많은경우 도로한폭판에서의 정차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곤 한다.
목적지 도착할 즈음 주변에 다른차에 방해되지 않도록 비켜줄 자리가 있다면 그자리까지 이동을 해서 차를 세우곤 하는데 이때 요금이 올라가게 되면 혼자 생각해 본다.
"이것도 요금 올리려고 더왔다고 뒤통수가 가렵겠군"
생각하며 올라간 요금을 빼버리고 계산을 한다. 

한번쯤은 내 입장만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그런 부분이 필요 할 것이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9.02 16:11 신고

    골목길로 들어가면 거스름돈은 안받고 그냥 드립니다.
    골목길까지 들어와준것도 감사하고, 다시 큰길까지 나가야 되니..몇백원에 서로가 기분좋아지는 일이죠.
    대신 기사님께서 투정거리면 잔돈은 받고 내립니다..^^

    • 2008.09.02 22:55 신고

      마지막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본인이 택시운전을 하면서도 항상 택시를 타면 없난 살림에 더내곤 하는데 가끔은 아주가끔은 탈탈 털어올때도 있습니다. ^&^

      100% 바뀔 순 없지만 아직도 상당부분 바뀔 부분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

  2. 2008.09.04 03:13 신고

    제 경우는 생긴게 좀 우락부락 한지라 잘 몰랐지만 제 여자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1900원 정도로 요금이 나왔을 때는 대부분 2천원을 주고 그냥 내린다 합니다. 물론 골목길로 들어가달라는 말은 상상도 못하구요. 워낙에 여자친구가 겁이 많아서 말이죠.

    그래서 요즘에는 저 혼자 택시 탈 때는 별 생각 없어도 여자친구와 택시를 타면 앵간하면 제가 나중에 내립니다. 그럼 대부분 잔돈 잘 챙겨주시더라구요.ㅎㅎ

    또한 저 역시 윗분처럼 툴툴대는 기사분이시면 무조건 잔돈 챙겨받습니다.




 

나는 지방 소도시의 택시기사다.

한노인의 앞을 지나칠 즈음 길옆에 서계시던 노부부가 손을 드신다.. 달리던 속도가 있기에 한참을 지나서야 정차한다. 걷기도 힘겨우신 어르신이 기다리는 택시를 위해 뛰어 오시는 모습이 백미러를 통해 보인다. 룸밀러와 백미러로 후미를 확인하고 위험하긴 하지만 후진 기어를 넣고 노부부앞에 멈춰서자..

연신 고맙다 인사해 주시는 어르신....

어서오셔요.. 어무니 아부지...  으딜 그렇게 다정하게 가셔유?

병원가지 할아버지가 아퍼서...

어무니 아부지 어떤 약보다 웃음만큼 큰 보약도 읎데유... 웃으시야뎌(웃으셔야되요)... 그러면서 사알짝 재롱을 부려본다...  한없이 밝아지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내가 한없이 불효를 저지르고 있는 내 엄마, 내 아부지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내 어르신들의 표정은 다시 어두워 지고 만다.. "얼른 죽어야 되는데... 하며 창밖을 바라보신다.." (택시운전을 하면서 참 많이 듣게 되는 소리다.) (누군가 그러더라 어른을 넘어 노인의 길로 들어서면 아이가 되어 간다고.. 이 말씀도 분명 투정이실게다) 어무니 아부지 그런 말씀 하시면 이 택시기사한티 혼~~~~나유.... 죽긴 왜 죽어유... 젊은날 고생고생해서 이만큼 맹글어놨으믄 편하게 지내실 생각을 해야지.. 하며 내 아부지에게 못드린 말들을 쏟아 놓아본다..

그러게 말이야 편하게 살때 되니까 이노무 몸땡이가 말을 안듣네...

이런 말씀을 듣다보면 가슴속 한구속에 뭉쳐있던 눈물이 솓구쳐 오르는 것 같다. 아마도 몇년째 누워계시는 내 아부지 그 곁에서 본인몸도 성치 않으시면서 아버지 병간호 하시는 내 어머니.... 게다가 벌이가 신통치 않고 지새끼 먹어 살리겄다고 아둥바둥 살아가며 부모에게는 신경쓰지 못하는 못난 막내아들놈... 생각 때문일게다..

그때문인지 택시를 하면서 만들어진 징크스가 하나있다.. 여든(80)이 넘으신 어르신이 내가 운전하는 택시에 타고 나시면 그날은 기분이 굉장히 좋다.. 어르신들은 그 옛날 아무리 먼거리도 많은 짐이 있어도 걸어다니실수 밖에 없었다. 그때의 기억이 있으셔서 인지 비록  돈을내고 택시를 타시면서도 택시기사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가져주시고 전해 주시는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9988124

[이전글]
2008/04/28 - [일상생활/택시일기] - 잘해도욕 못해도욕 먹는 택시기사..
2008/04/27 - [일상생활/택시일기] - 택시일기를 쓰려 합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4.30 15:12 신고

    노부부가 다정히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참 행복해 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힘없이 여기 저기에 앉아 무료함을 달래거나, 무거운 발 걸음을 옮기는 분들을 보면, 찬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의 노후는 어떤 모습일까...잠시 생각해 봅니다... :p

    아버님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어머님도요...

    • 2008.04.30 15:19 신고

      저도 와이프와 그런이야기 자주 합니다.
      다정히 손잡고 다니시는 어르신들 뵈면 그렇게 가슴징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이겠죠..

      부모님 걱정까지 함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2. 2008.04.30 16:10 신고

    그 마음 전해져 옵니다. 수고하세요

  3. 2008.04.30 17:14 신고

    가슴뭉클하네요.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4. 2008.04.30 17:21 신고

    훌륭한 기사님이십니다. 가슴이 참 따뜻해지네요. 이토록 훈훈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 아버님이 금방 쾌차하실 것입니다. 항상 웃으며 사시길 기원합니다.

    • 2008.04.30 19:10 신고

      행복한 리플에 감사 드립니다.
      워낙 낙천적 성격에 성질이 안도 잘 삭히는 편이랄까요? 이런 스타일이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한번 폭발이 평소 화 잘내시는 분들보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무서울때가 좀 있거든요.

  5. 2008.04.30 17:31 신고

    마음이 찡하네요. 저두 오남 일녀중에 딸이랍니다. 어머니가 84세이신데 외출을 전혀 못하고계시는데 저또한 직장다니고하여 자주 뵙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요번 긴연휴에 어머니 모시고 바닷가나 드라이브 할까합니다.

  6. 2008.04.30 18:10 신고

    부모님에게 효도하겠습니다... 가슴이 찡해 오네요

  7. 2008.04.30 18:14 신고

    아이고.... 매번 이런 글 읽을 때는 효도해야지 효도해야지 하면서도 정작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못난 자식입니다.
    부모님이 마냥 기다려 주시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8. 2008.04.30 19:29 신고

    가슴 한켠이 훈훈해지는 이야기네요~ 잘 읽고 갑니다^^

  9. 2008.04.30 19:33 신고

    우연히 들렀는데.. 참 훌륭하셔요! ^^ 짱구닷컴 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 2008.04.30 19:38 신고

    가슴이 아리네요. 글 잘보았구요. 저도 불효자식인지라 참 거시기 하네요. 부끄럽고 또 부끄럽고 세상이 한탄스럽습니다.

  11. 2008.04.30 20:07 신고

    제목참... 아무리 기사라지만 글은 좋다만, 낚는 제목은 사양합니다...

    • 2008.04.30 20:13 신고

      Daum쪽에서 기사로 올릴때 제목에 약간이 수정이 되어진 부분이 있는것 같더군요.
      버릇없어 보일수도 있겠으나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투정섞인 혼을 내 드리면 되려 이뻐해 주시는 분들이 우리의 아버지 어머님들 인것 같습니다.

  12. 2008.04.30 21:46 신고

    제목때문에 얼른 봤는데.. 정말 마음이 뭉클하네요..ㅠㅠㅠ
    전 학생이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시거든요..
    이런이야기만 들으면 슬퍼져요... 효도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

    • 2008.04.30 21:55 신고

      행복한 리플에 감사 드립니다.
      제 부모님께 잘하지 못하니 자주 만나게 되는 어르신께는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쓰게 되나 봅니다.
      살아계실때도 이렇게 자신이 못마땅한 부분이 많으니 시간이 흐른후 안계시게 되면 얼마나 한이 남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이런 모습을 알면 빨리 고쳐야 하는데 현실의 벽에 막혀 지내다 보니 안될때가 많습니다. 아폴로님도 할아버지 할머니께 전화한통..~~~ 아자아자.~~!!!

  13. 2008.05.01 01:13 신고

    따뜻한 마음을 담고 계시는 기사님이시군요.
    지금도 어디선가 달리고 계시겠지요. 아니면 집에 오셔서 쉬시고 계실까.
    언제 어디서든, 안전 운행하시고, 항상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 2008.05.01 01:19 신고

      새벽에 출근을 해야 하는데 워낙 게으른 탓에 아침에 출근을 합니다. 이제 하루 마무리 하고 자려 합니다. ^&^
      좋은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14. 2008.05.01 07:25 신고

    아침부터 기분이 짠하네요~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

  15. 2008.05.01 10:23 신고

    마음이 따뜻해 지는 훈훈한 글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드라이브 되시길^^

  16. 2008.05.01 11:14 신고

    저도 시립 노인병원에서 일하고있는 물리치료사에요.
    어르신들을 뵈면 제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 질때가 있답니다..^^
    글을 읽으면서 참 공감도 되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복받으실거에요. 이렇게 이쁜 마음 정성으로 어르신을 대접하시는데..^^
    부모님 건강하시길 기도드려요^^


2008년 2월 25일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날이다.
초청장도 왔다... 와이프와 딸아이에게 참석하자고
굳게 이야기 해 놓긴 했는데 택시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 속이 상하는 날이기도 하다.
근무를 빠지면 하루의 입금을 채워넣든 급여에서
공제해야 한다..~ 마음이 아프지만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통령 취임식 참석은 포기로 결정한다.

마음 다잡고 일을 시작~~~ 11시부터였던가...
라디오에서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중계한다...
왜이리 속상하던지..

몇일전의 게시물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국민 한사람 한사람 당선된 대통령을 투표에서 찍었다 안찍었다..
이건 중요치 않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셨으니 더욱더 잘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믿고 따라주는
그런 미덕이 필요한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취임식 행사 중계도 끝이나고
오후 접어드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함박눈이면 낭만이라도 있는데
"눈" 보다는 "비"에 가까운 눈이다.

이것도 직업의 특성인지 모르지만
날 궂으면 입금을 못하는 일이 있어도
일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오늘은 입금을 못해도 너무 못했다.

차없는 거리에서 브레이크 밟아 보니
그나마 추운 날씨가 아닌덕에 물기가 있어
미끄러지는 것을 제외하고 눈때문에 미끄러운 부분은 덜한듯 하다..~~~

그냥 일하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돌아 댕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실부실 오는 눈 때문에 사진 덜나올까봐
와이퍼 작동 시키고 바로 찍었더니
유리창이 좀 맑아 보이기는 하다..

오늘따라 유난히 일하기 싫은것은 무언가
다른 계획을 잡았다 취소가 되어 버린것
때문일께다..~~~

정말 몇번을 열심히 일하자 열심히 일하자
를 마음속으로 되새겨 본다,.


그래도 정말 일하기 싫을때는..??

그렇다 택시 기사들 쉬고 싶을때
그때는 돌아 다니는 것 보다 잠시
택시 승강장에 들어가는 것이다... 승객 기다리는 동안의 쉼탐을 가질 수 있으니까.
도로가 모두 녹아 있어서 내리는 대로 눈이 다 녹은줄 알았더니 주변을 둘러보니..
제법 많이 쌓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 쉬고 마음 다잡고 일하기 시작했더니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내에서 외곽으로 가자는 승객 타셔서
오는 길에도 카메라는 잠시 꺼내어 본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게 입금 못할꺼라고 생각을 했는데.~~~  입금을 끝냈다..~~
새벽 4시까지는 일을 해야 하지만 자정이 가까워 지면서 눈발이 제법 굵어진다..

입금이라도 간신히 했으니 집에 가자..~~~~~~~~~~~~~~~~~~~~~~~

하고 퇴근.~~~~~~~~~~~~~~~~~~~~~~~~~~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이전버튼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