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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5.08 딸아이의 만찬을 마치고... (18)
  2. 2008.04.30 노인을 혼내는 택시기사 (32)

초3 딸아이 학교에서 돌아오며 1차 감동을 준 "어버이 날 스토리(http://zzangku.tistory.com/208)" 전해 드렸는데 와이프 퇴근하면서 2부의 감동 스토리가 벌어집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분주하게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하던 딸...
생각도 못했는데 청소기로 집안청소까지 싹 해 놓고 엄마 퇴근전에 해야 한다고 피자까지 시켜놓더군요.

준비 끝!   엄마만 오면.........

엄마 들어오니 준비한 곳 근처에는 오지도 못하게 하더니 드디어 입장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준비해 놓은 것을 본 와이프 눈물 글썽이기 시작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행사가 시작되자 준비해놓은 편지를 꺼내어 읽기 시작합니다.


"어버이날"

어버이날 좋은날 아주 좋은날~
나도좋고 너도좋고 부모님도 좋고 ♡
사랑해요 ♥ =

고마워요
나는 잘해준거 하나 없지만
부모님은 해준게 많지요.
나는 오늘만큼은 잘해줄꺼야 ♥
고마워요 사랑해요

당신을 어버이날과 부모님이라 사~랑해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편지 낭독이 끝이나고 고마운 부모님께 목걸이 증정식이 이어집니다.
와이프와 제 꼴이 말이 아니기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수제 목걸이 사진만 첨부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정도면 제대로 준비한거 맞죠?
맞나게 딸아이가 준비한 피자와 과자를 먹고 (과일은 딸이이가 깍기 힘들꺼 같아 제가 깍았네요)

엄마와 아빠에게 따로 쓴 편지가 한통이 더 있더군요.

" 아빠에게 "

아빠 사랑해
내가 사랑해
어버이날 만큼은 더욱더 ♥
아빠 사랑해
어버이날 축하해

             -예림올림-

정말 기분이 좋아서 언능 블로깅해야지 하고 컴퓨터 방으로 오려는데 따라온 딸아이......
한가지가 더 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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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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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의 장식~~~~~~~~~~ "안마"로 마무리를 지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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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계산해 보니 엄청난 금액을 저희 부부를 위해 투자를 했더군요.

카네이션 5,000 X 2 = 10,000
피자                       13,000
과자                         5,000
풍선                         1,000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에겐 너무 큰 과소비(?)지만 어버이날 부모를 위해 쓰고싶은 용돈 안쓰고 모아 만찬을 베풀어준 딸아이가 너무나도 이쁩니다.

난 평~~~~~~~생~~~~~~~  팔불출 아빠로 살라요~~~!!!!

[첫번째 감동의 글]
2008/05/08 - [일상생활/요모조모] - 딸아이가 전해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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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8) 20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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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거(輔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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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9 00:19 신고

    이힝 간식거리들 마찬이군요.....ㅎㅎ. 전 선물을 아직하는 입장..ㅎㅎ.

  2. 2008.05.09 04:37 신고

    피..자만 눈에...가 아니고 ^^; 부럽습니다. ㅎㅎ

  3. 2008.05.09 07:07 신고

    예림양 정말 최고인데요~ 부럽습니다. ^____^

  4. 2008.05.09 09:48 신고

    와..ㅠㅠ
    감동이다.ㅠㅠ
    뭉클하셨겠어요.ㅋ 진짜 부럽습니다.^^

  5. 2008.05.09 16:11 신고

    사진과 함께 보니..더 느낌이 팍! 옵니다... ^^

  6. 2008.05.09 20:54 신고

    이야~~ 간식까지 왕귀엽다 글씨도 ㅋㅋㅋ
    저것이 진정한 초딩일기로다; ㅋㅋㅋㅋㅋㅋ

  7. 2008.05.09 22:14 신고

    와~~!!
    부럽습니다~!
    애들 키워논 보람이군요^^
    징징대는 울 아들 녀석도 얼릉 커야할텐데 말이죠 ㅡ.,ㅡ

    • 2008.05.10 12:07 신고

      가끄은 와이프와 그런 이야기 할때가 있어요. ~
      아주 애기때는 그렇게 빨리키워 함께 다니고픈 생각..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애기때가 훨씬 편했었다는 생각.. 등등.~~

  8. 2008.05.09 23:39 신고

    편지 읽고 제가 다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짱구님과 사모님은 얼마나 감동하셨을지,,
    감동입니다..^^

  9. 2012.08.18 18:47 신고

    피드에 가입되며 당신이 한 번 더 쓸 곧 희망이다! 이 발표에 관심이있다면, 세션 제안 등록된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하고

  10. 2013.04.16 15:00 신고

    문제 한거야. 웹 호스트 확인을인지 궁금 있었다? 불평하고 있지만, 느린 로딩 인스턴스 시간은 가끔 구글에서 귀하의 위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광고 및 마케팅 경우 애드 워즈를 통해 품질 평가 점수를 손상시킬 수있는 말은. 그럼 난 내
    那篇文章是太有趣了,在我心中的一個非常好的形象。我首次訪問您的博客,剛剛你的影迷




 

나는 지방 소도시의 택시기사다.

한노인의 앞을 지나칠 즈음 길옆에 서계시던 노부부가 손을 드신다.. 달리던 속도가 있기에 한참을 지나서야 정차한다. 걷기도 힘겨우신 어르신이 기다리는 택시를 위해 뛰어 오시는 모습이 백미러를 통해 보인다. 룸밀러와 백미러로 후미를 확인하고 위험하긴 하지만 후진 기어를 넣고 노부부앞에 멈춰서자..

연신 고맙다 인사해 주시는 어르신....

어서오셔요.. 어무니 아부지...  으딜 그렇게 다정하게 가셔유?

병원가지 할아버지가 아퍼서...

어무니 아부지 어떤 약보다 웃음만큼 큰 보약도 읎데유... 웃으시야뎌(웃으셔야되요)... 그러면서 사알짝 재롱을 부려본다...  한없이 밝아지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내가 한없이 불효를 저지르고 있는 내 엄마, 내 아부지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내 어르신들의 표정은 다시 어두워 지고 만다.. "얼른 죽어야 되는데... 하며 창밖을 바라보신다.." (택시운전을 하면서 참 많이 듣게 되는 소리다.) (누군가 그러더라 어른을 넘어 노인의 길로 들어서면 아이가 되어 간다고.. 이 말씀도 분명 투정이실게다) 어무니 아부지 그런 말씀 하시면 이 택시기사한티 혼~~~~나유.... 죽긴 왜 죽어유... 젊은날 고생고생해서 이만큼 맹글어놨으믄 편하게 지내실 생각을 해야지.. 하며 내 아부지에게 못드린 말들을 쏟아 놓아본다..

그러게 말이야 편하게 살때 되니까 이노무 몸땡이가 말을 안듣네...

이런 말씀을 듣다보면 가슴속 한구속에 뭉쳐있던 눈물이 솓구쳐 오르는 것 같다. 아마도 몇년째 누워계시는 내 아부지 그 곁에서 본인몸도 성치 않으시면서 아버지 병간호 하시는 내 어머니.... 게다가 벌이가 신통치 않고 지새끼 먹어 살리겄다고 아둥바둥 살아가며 부모에게는 신경쓰지 못하는 못난 막내아들놈... 생각 때문일게다..

그때문인지 택시를 하면서 만들어진 징크스가 하나있다.. 여든(80)이 넘으신 어르신이 내가 운전하는 택시에 타고 나시면 그날은 기분이 굉장히 좋다.. 어르신들은 그 옛날 아무리 먼거리도 많은 짐이 있어도 걸어다니실수 밖에 없었다. 그때의 기억이 있으셔서 인지 비록  돈을내고 택시를 타시면서도 택시기사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가져주시고 전해 주시는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998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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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 [일상생활/택시일기] - 잘해도욕 못해도욕 먹는 택시기사..
2008/04/27 - [일상생활/택시일기] - 택시일기를 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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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거(輔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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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30 15:12 신고

    노부부가 다정히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참 행복해 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힘없이 여기 저기에 앉아 무료함을 달래거나, 무거운 발 걸음을 옮기는 분들을 보면, 찬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의 노후는 어떤 모습일까...잠시 생각해 봅니다... :p

    아버님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어머님도요...

    • 2008.04.30 15:19 신고

      저도 와이프와 그런이야기 자주 합니다.
      다정히 손잡고 다니시는 어르신들 뵈면 그렇게 가슴징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이겠죠..

      부모님 걱정까지 함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2. 2008.04.30 16:10 신고

    그 마음 전해져 옵니다. 수고하세요

  3. 2008.04.30 17:14 신고

    가슴뭉클하네요.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4. 2008.04.30 17:21 신고

    훌륭한 기사님이십니다. 가슴이 참 따뜻해지네요. 이토록 훈훈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 아버님이 금방 쾌차하실 것입니다. 항상 웃으며 사시길 기원합니다.

    • 2008.04.30 19:10 신고

      행복한 리플에 감사 드립니다.
      워낙 낙천적 성격에 성질이 안도 잘 삭히는 편이랄까요? 이런 스타일이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한번 폭발이 평소 화 잘내시는 분들보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무서울때가 좀 있거든요.

  5. 2008.04.30 17:31 신고

    마음이 찡하네요. 저두 오남 일녀중에 딸이랍니다. 어머니가 84세이신데 외출을 전혀 못하고계시는데 저또한 직장다니고하여 자주 뵙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요번 긴연휴에 어머니 모시고 바닷가나 드라이브 할까합니다.

  6. 2008.04.30 18:10 신고

    부모님에게 효도하겠습니다... 가슴이 찡해 오네요

  7. 2008.04.30 18:14 신고

    아이고.... 매번 이런 글 읽을 때는 효도해야지 효도해야지 하면서도 정작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못난 자식입니다.
    부모님이 마냥 기다려 주시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8. 2008.04.30 19:29 신고

    가슴 한켠이 훈훈해지는 이야기네요~ 잘 읽고 갑니다^^

  9. 2008.04.30 19:33 신고

    우연히 들렀는데.. 참 훌륭하셔요! ^^ 짱구닷컴 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 2008.04.30 19:38 신고

    가슴이 아리네요. 글 잘보았구요. 저도 불효자식인지라 참 거시기 하네요. 부끄럽고 또 부끄럽고 세상이 한탄스럽습니다.

  11. 2008.04.30 20:07 신고

    제목참... 아무리 기사라지만 글은 좋다만, 낚는 제목은 사양합니다...

    • 2008.04.30 20:13 신고

      Daum쪽에서 기사로 올릴때 제목에 약간이 수정이 되어진 부분이 있는것 같더군요.
      버릇없어 보일수도 있겠으나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투정섞인 혼을 내 드리면 되려 이뻐해 주시는 분들이 우리의 아버지 어머님들 인것 같습니다.

  12. 2008.04.30 21:46 신고

    제목때문에 얼른 봤는데.. 정말 마음이 뭉클하네요..ㅠㅠㅠ
    전 학생이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시거든요..
    이런이야기만 들으면 슬퍼져요... 효도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

    • 2008.04.30 21:55 신고

      행복한 리플에 감사 드립니다.
      제 부모님께 잘하지 못하니 자주 만나게 되는 어르신께는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쓰게 되나 봅니다.
      살아계실때도 이렇게 자신이 못마땅한 부분이 많으니 시간이 흐른후 안계시게 되면 얼마나 한이 남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이런 모습을 알면 빨리 고쳐야 하는데 현실의 벽에 막혀 지내다 보니 안될때가 많습니다. 아폴로님도 할아버지 할머니께 전화한통..~~~ 아자아자.~~!!!

  13. 2008.05.01 01:13 신고

    따뜻한 마음을 담고 계시는 기사님이시군요.
    지금도 어디선가 달리고 계시겠지요. 아니면 집에 오셔서 쉬시고 계실까.
    언제 어디서든, 안전 운행하시고, 항상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 2008.05.01 01:19 신고

      새벽에 출근을 해야 하는데 워낙 게으른 탓에 아침에 출근을 합니다. 이제 하루 마무리 하고 자려 합니다. ^&^
      좋은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14. 2008.05.01 07:25 신고

    아침부터 기분이 짠하네요~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

  15. 2008.05.01 10:23 신고

    마음이 따뜻해 지는 훈훈한 글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드라이브 되시길^^

  16. 2008.05.01 11:14 신고

    저도 시립 노인병원에서 일하고있는 물리치료사에요.
    어르신들을 뵈면 제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 질때가 있답니다..^^
    글을 읽으면서 참 공감도 되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복받으실거에요. 이렇게 이쁜 마음 정성으로 어르신을 대접하시는데..^^
    부모님 건강하시길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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