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족13 우리가족의 내분~!!! 이맘때 쯤이면 집앞 도로가에는 직접 농사지은 포도를 도로가에서 시식하며 판매하는 거리원두막판매하는 곳들이 즐비해 진다. 성거와 입장 "거봉"이 유명한 곳이기에 다른곳에 비해 많은 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달랑 3명인 우리가족의 내분은 시작이 되었다. 난 자그마한 "캠밸"을 좋아한다. 아내와 예림이는 "거봉" 나 : 캠밸로 살꺼야.. 그리 알어... 아내 & 딸 : 싫어.~~~~~~~ 거봉.~~~~~~~~~~~~ 나 : 크기만 댑따크고 몇개 안되서 너무 빨리 없어져서 싫어... 캠밸.......... 딸 : 싫어.~~~`` 그래도 거봉.................. 아빠는 안물어 보고 사올때 매일 캠밸만 사오자너..... 그래서 캠밸은 많이 먹으니까 함께 사러왔을때는 거봉을 사야지.. 전혀 거리가 좁혀지.. 2008. 8. 26. 내생의 첫 요리를 하다. -캠핑찌개- 지금까지 35년을 살면서 음식이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다. 결혼이후 가끔 아주 가끔은 설겆이를 도와준 경험은 있었지만 내 손으로 음식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다. 단 한번도... 음식을 많이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아내에게 음식솜씨 없다고 구박도 참 많이 하는 편이다. 장모님부터 처형들까지 모두 음식솜씨가 굉장히 좋은덕에 아내만 구박을 받는다... (한 뱃속에서 나왔는데 이리 다르냐구...) 변변찮은 신랑의 돈벌이 덕에 맞벌이 하느라 항상 고생이다... 어제와 그제는 아내가 유난히 힘들어 보인다. 어제 저녁에 잠자는 아내의 다리를 주물러 주면서 "못난신랑에게 시집와서 고생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왠지 가슴이 아팠다... 그래서 오늘 한가지 결심을 했다. 처음으로 요리라는 것을 해 보.. 2008. 8. 19. 2008년의 여름휴가 -첫째날- (제천,단양,온달동굴) 2008년의 여름휴가... 이름은 거창하지만 처음부터 휴가 계획으로 잡은것은 아니다. 핑계이이기는 하지만 시간은 많지만 쪼개기 힘든직업인 탓에 정말 오랜시간동안 처가집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와이프가 서운함을 느끼는것을 알지만 애써 모르는 척 하며 넘겨왔다.. 안되겠다 싶어 와이프 여름휴가 기간에 내가 쉬는날을 맞췄다. 말이 휴가지 놀이를 위한 휴가이기 보다는 처가댁 식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몇개월 전부터 장모님은 제천의 처형댁에 머물고 계시기에 우리 가족이 향한곳은 처행이 살고계시는 "제천"으로 방향을 잡았다. 멀리 서산에 사시는 둘째처형도 농사일에 바쁜때이지만 막내내 식구들 휴가때라고 일부러 시간내서 올라와 주셨다. 출발일이 같았다면 천안까지 오셔서 모시고 왔으면 좋았으련만 출발날짜가.. 2008. 8. 6. 휴가 계획들 모두 잡으셨어요? 우리 블로그 가족분들은 올여름 휴가 계획들 세우고 다녀 벌써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겠죠? 전 워낙 붐비고 차막히는 것을 싫어하는 덕에 6월말에서 7월초까지 일찍이 땡겨서 부산으로 다녀 왔습니다. 한번 다녀오긴 했는데 그동안 워낙 가족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덕에 8월 2일 - 6일까지 제천의 처형댁에 다녀오려 합니다. 장모님도 처형댁에 계신 기간이라 장모님 뵐겸 처형도 새 아파트 입주한 이후 한번도 못 봤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귀한 조카 많이 컷을텐데 이모부라고 얼굴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것이 마음에 걸려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 즐겁게 보내야 할터인데.................. 처형댁에 들른김에 가족들 모두와 제천10경 중 골라 잠시 찬물에 발이라도 담가봐야죠.. 2008. 7. 31. 천안 태조산 공원 지난 일요일(4.20)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태조산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근교로 어느정도만 나가도 좋은곳 많지만 피곤한덕에 핑계대고 있으니 가까운곳이라도 가야한다고 마나님과 따님께서 엄청난 애교작전을 벌여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잠깐 다녀왔습니다. 2007년에는 "태조산공원" 큰 공연들은 아닌듯 하지만 가족단위로 쉬고자 온 방문객들을 위해 조목조목 행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공연" 어른들을 위한 "각설이 공연" 등등 함께 즐겼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나무밑 약간의 그늘에 돗자리 펴 놓고 공놀이도 하고.. 베트민턴도 치며 놀았습니다. 준비해간 김밥과 음료수도 정말 맛나게 먹었구요. 비록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호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집밖에 나왔다는 기쁨때문인지 좋았습니다. 한가지 .. 2008. 4. 23. 실뽑기 체험중..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8. 4. 1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