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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운모석 오토캠핑장으로 주말휴가 갑니다. 2009년 8월 8일 드디어 두번째 캠핑 일정을 잡았습니다. 지난 8월 1일에 천안 광덕산에서의 첫 캠핑이후 월 중순 즈음 캠핑을 계획했지만, 캠핑에 관련된 까페와 홈페이지들을 접속하면서 집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10여분 거리), 가까운 곳에 지난 7월에 오픈한 오토캠핑장 안성의 운모석 오토캠핑장 Daum 까페에도 접속을 하곤 했습니다. 그곳 관계자분들이 보여주는 까페에서 친절함에 꼭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마음속에 품고 있다가 다음주 계획을 앞당겨 8일 토요일에 가서 1박2일 캠핑을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이번에는 첫 캠핑때처럼 헤메지 않고 잘 해야 할터인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에 어려운 부분에 대한 조언도 구하고 도움도 요청할 수 있는 곳이라 어.. 2009. 8. 7.
우리가족의 1박2일 캠핑모드의 시작. 2일차 2009년 8월 2일 드디어 첫 캠핑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눈을 떴습니다. 눈을뜨고 궁금했습니다. 지난밤 그렇게 고생하며 친 텐트가 도대체 어떻게 잘 버티고 있는가 하고 말입니다. 바로 일어나 밖으로 나와보니 할 말이 없어 집니다. 인터넷으로 다른 캠퍼들의 사진을 볼때면 땡탱하면서도 안정감 있게 지어진 텐트들을 보고 그것을 상상했는데......... 상상했는데.~~~~~~~~~~~~ 어제밤 지어진 우리 텐트는........ 펴진곳 하나없이 쭈글쭈글에 모양도 제대로 안나고.~ 얼굴도 못들겠더군요... 울퉁불퉁... 지난밤에 모양이라도 제대로 내 보려 했지만 처음치는 텐트를 어둠속에서 쳤으니 무너지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뒷쪽에 팩을 박아 고정하는 끈이 있는데 힘들어서 고정시킬 생각도 못했습.. 2009. 8. 3.
우리가족의 1박2일 캠핑모드의 시작. 1일차 우리가족 1박2일의 시작점...일 때문에 휴가일정이 맞지 않아 아내와 딸아이 예림양만 처형댁으로 3박4일의 휴가를 보내놓은 사이 주문했던 캠프타운 자동텐트와 사각타프가 도착을 했는데 휴가의 피크라는 기간을 그냥 지나쳐 버리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캠프타운 자동텐트와 사각타프는 준비를 했고 8월 1일 늦은 5시 30분경 처형댁에서 휴가를 마친 아내와 딸아이 예림양이 도착하는 시간에 차에 태우고 아직 준비하지 못한 캠핑용품들 ( 침낭 , 렌턴 , 매트 , 테이블 , 코펠 , 야삽 ) 등은 가까운 버팔로 오프라인 캠핑용품 매장에서 준비를 하고 마트에 잠시들러 간단한 먹을꺼리 등을 사고 무작정 천안의 광덕에 있는 오토캠핑장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새로 오픈한 안성의 운모석농원 오토캠핑장으.. 2009. 8. 3.
쌍용차 평택공장 노,사협의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쌍용차 평택공장의 사태를 봐가면서 참 가슴아프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노측과 사측 모두에게 너무나도 큰 손해가 발생했고 그 손해보다 중요한 사람이 다치고 노조원의 가족이 그 고통에 목숨을 끊는 사태도 발생을 했죠. 너무나도 슬픈 현실입니다. 식수나 치료마저 중단하는 사측과 공권력에 이가 갈릴 정도로 분개하기도 합니다. 노동자의 약한힘을 대변하기 위한 노동조합...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싸워 나가다 보니 더욱 과격해 지는 양상을 보인듯 합니다. 어렵게 노,사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았다는 소식을 접하며 양측 모두 세웠던 기준에서 한발 아니 두발, 세발 물러서서라도 원만한 해결책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이 서로에게 무리가 따를 지라도 더이상 사람이 타치지 않도록 말입니다... 2009. 7. 31.
캠핑준비 텐트,타프 주문 캠프타운 콩코드200 , 사각타프로 결정 지난 주 캠핑을 준비중이라고 올린 글이 있었습니다. 지역에 캠핑용품 전시매장이 지인의 가족분이 오픈해서 그곳에서 모두 준비하려 생각했는데 텐트나 기타 용품들 종류도 너무 많고 , 가격도 천차만별이더군요... 그래서 바로 선택하지 못하고 좀 더 고민을 했습니다. (단방에 결정 못하는 본인의 우유부단함(?)을 탓하면서요..) 결정을 위해 몇가지를 사항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1. 심각한 귀차니즘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텐트로 결정하자. 2. 너무 좁으면 잠잘때 불편할 듯... 3. 그렇다고 너무 크면 데크 사용시 사이즈가 맞지않음을 걱정. 대충 요정도만 생각했는데 텐트 기본에 딸려있는 플라이를 보니 뭔가 부족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타프도 함께 구매하기로 결정! 그러고 나니 고민이 또 생깁니다.. 2009. 7. 31.
엉뚱한 자리에 내려드린 손님 ! 미안해요.~ ^&^ 블로그에 오래전부터 방문 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 세상을 향한 넋두리 " 블로그의 주인은 택시기사랍니다. 저보다 훨씬 더 오래 하신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짧지 않은 시간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도 실수를 하곤 합니다. " 저녁을 마친 저녁시간 직장동료들과의 회식을 마치고 간단한 볼링 한게임을 치자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편하게 이동하자고 택시를 잡아 탔는데 엉뚱한 곳에 내려줬다면.~~~~ " 그 택시운전 기사가 접니다... 애효..~~~ 일 끝낼때까지 뒤통수 가려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 바로 어제 있었던 상황입니다. 여자3명, 남자 1명을 태우고 인원 초과로 다른 택시를 더 잡기로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목적지는 천안 종합 운동장 볼링장... 항상 네비게이션에 포토뷰어 기능을 이용 사진을 슬라이드로 .. 200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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