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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생활/캠핑장비

캠핑준비 텐트,타프 주문 캠프타운 콩코드200 , 사각타프로 결정

by 보거(輔車) 200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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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캠핑을 준비중이라고 올린 글이 있었습니다.  지역에 캠핑용품 전시매장이 지인의 가족분이 오픈해서 그곳에서 모두 준비하려 생각했는데 텐트나 기타 용품들 종류도 너무 많고 , 가격도 천차만별이더군요... 그래서 바로 선택하지 못하고 좀 더 고민을 했습니다. (단방에 결정 못하는 본인의 우유부단함(?)을 탓하면서요..)

결정을 위해 몇가지를 사항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1. 심각한 귀차니즘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텐트로 결정하자.
2. 너무 좁으면 잠잘때 불편할 듯...
3. 그렇다고 너무 크면 데크 사용시 사이즈가 맞지않음을 걱정.

대충 요정도만 생각했는데 텐트 기본에 딸려있는 플라이를 보니 뭔가 부족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타프도 함께 구매하기로 결정! 그러고 나니 고민이 또 생깁니다.

캠프타운 헥사타프 HEXA TARP-XL300(K/M)

캠프타운에서 본 헥사타프 HEXA TARP-XL300(K/M) (좌사진)  모델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모양도 예쁜듯 하고요.  구매를 하려고 보니 캠프타운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일시품절"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재입고일을 물어보니 7월 28일 정도면 재입고 된다는 답변이 왔길래 기다리다가 잠시 근처의 계곡에 들렀을때 계곡에서 헥사타프 그것도 딱 요너석 설치된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사각타프에 비해서 모양으로 인해 그늘이 덜 생기는 듯 보이더군요. 여기서 늘어난 또하나의 고민 모양이냐 / 실용이냐... 하는 것입니다. 결국 모양은 포기하고 실용성이 좋을것 같은 사각타프 ( 캠프타운 사각 SUN TARP ) 모델 (아래 사진) 로 결정을 했습니다.


캠프타운 사각타프 (SUN TARP)


타프 요녀석으로 결정하고 주문하려다 보니 타프와 텐트가 너무 동떨어진 색이면 왠지 뽀대(?)가 안날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텐트를 다시 둘러 봅니다.  고민끝에 텐트도 기존 캠퍼들의 평도 그리 나쁘지 않은 캠프타운콩코드 200 (CONCORD 200) 모델이 눈에 들어옵니다.

캠프타운 콩코드 200 (CONCORD 200)



바로 주문 하려는데 요녀석도 "일시품절" 나 이거참 뭐 이리 꼬인데.~~~~ 다른분이 재입고 날짜를 물어보니 8월 중순에나 입고될꺼라는 답변이 있기에 사이즈는 동일한데 투룸으로 만들 수 있는 콩코드 300으로 생각을 해보는데 가격차이가 36,000원 차이 그냥 지를까 고민을 하며 죙일 보고 또 보고 있는데 다른분이 예약이 취소 되었는지 "품절"표시가 사라진 겁니다.  이때다 싶어 바로 주문을 하고 신용카드로 입금을 해 버렸네요. ^&^

캠프타운 사각타프 (SUN TARP) 캠프타운 콩코드 200 (CONCORD 200)


텐트 209,000 + 사각타프 205,000  = 414,000원 들었습니다.
이렇게 설치 하면 그래도 예쁘겠죠? 이쁠꺼라고 믿습니다. 저렴하게 저렴하게를 생각하며 계획을 잡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이것저것 계산해 보니 견적이 꾀 나올듯 합니다. ^&^ 아내에게 어찌 결재를 받을지 걱정이 커집니다. 텐트/타프만 40만원이 넘었으니 다른물품에 또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결정을 내리고 나니 기분은 좋다는.~~~ 아이든 어른이든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면 이렇게 설레는가 봅니다.

일단 텐트와 타프는 준비를 완료했고 부가적인 물품들은 날 밝으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해 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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