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10년만에 태어날 둘째 터울군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날이 4일 남았네요. ~ 하루하루가 왜이리 떨리고 설레는지 모르겠습니다.  씩씩하게 자라 줄 녀석이 태어나겠죠? ㅎㅎㅎ ^&^  멀쩡한 사진 찍어서 올리려 했도만 아내의 거부로 "카툰" 모드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

우리 터울군은 다음주 화요일인 27일 오전 10시쯤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날 예정 이랍니다.

터울군 출산 4일전 만삭의 아내...





우리집 공주 이예림양 지 컴퓨터 고장났다고 아빠컴 차지하고...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11.19 16:09 신고

    어제 처음 가입했는데 보거님 블로그를 처음 방문하네요 ^^ 그리고 추천 잘받았습니다~


   투표는 하고서 상록리조트로...

6월2일은 동시지방선거 날 이었다. 아침에 눈을뜨고 느긋이 지역의 투표장 (천안중앙고) 으로 아내와 딸아이를 데리고 향했다.   어렸을 적 부모님을 따라 투표장으로 갔을때는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그런 모습을 구경할 수가 없다.  씁쓸함을 느껴본다.  필자 조차도 솔직히 누군가가 좋아서 투표를 한 것이 아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 하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싫다고 느끼는 사람의 당선을 막기위해서 한표를 던진 것이다.

그렇게 투표를하고 집으로 가려다 그렇게 여행을 좋아하는 가족이 긴기산 아무것도 못한것이 미안해 잠시 짬을내어 멀지않은 상록리조트라도 다녀오기로 했다.




  오랜만의 나들이 기뻐하는 가족들...

오랜만의 나들이라 그런지 다른 놀이공원처럼 화려하지 않은 곳이지만 가족들은 너무도 기쁜 모습을 보여주고 표현해 준다. (이럴때 더 미안함이 드는건... 자책감일까?)  임신8개월째의 아내가 걱정이지만 딸아이 예림양의 즐거워 하는 모습에 아내역시 피곤함을 덜 느끼는 듯 싶었다. 봄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했는데 겨울에서 바로 여름으로 넘어와 버린듯하다.

아내와 예림양

아내와 예림양




  사진보다는 놀아주기...

그동안 우리 가족의 나들이길 풍경은 필자는 카메라맨!  혼자커가는 딸아이 예림양과 함께 놀아주는 친구같은 엄마!   이것이 우리 가족의 나들이 풍경이었다... 그러나 미리 밝혔지만 아내의 뱃속에 귀한 녀석 둘째 터울군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통에 아내가 딸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사진은 과감히 재껴놓고 딸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내것까지 자유이용권을 구매했다.


아빠와 함께 범퍼카

아빠와 함께 범퍼카




예림양과 함께...

예림양과 함께...



예림양

범퍼카 운전은 어려워...



예림양

예림양 신났군...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휴대폰 속 배우자의 이름은?
예전에 내 휴대폰에 저장된 아내의 이름은 마누라 , 바보 , 순댕이 등 이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변 분들을 보면 남녀를 막론 하고 나이가 많을 수록 휴대전화 속의 배우자는 그냥 이름으로 저장되거나 왠수 , 땍땍이 , 여우 , 마누라 , 등등... 심한 경우 입에 담지도 못할 , 아니 글로 쓰기도 민망할 정도의 닉네임으로 저장되어진 경우도 상당수 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어떻게 저장 되어져 있습니까?

  존중을 받고 싶다는 먼저 존중하라.
언젠가 TV인지 라디오인지 기억 나지는 않지만 부부관계에 관한 프로그램 으로 기억하는데 부부관계가 좋지않은 많은 사람들이 상대에게 나를 존중하기만을 바란다는 이야기가 나오다가 "아내를 왕비로 대해보라 당신은 자연스럽게 왕비의 남편 , 즉 왕이 되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잠시동안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분명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역시도 평소 상대에게 나를 존중 해 주기만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내를 존중하고 떠 받을어 줘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왕비님~ 하며 문자를 보내 보았다.

내 휴대폰 속 아내의 닉네임

가장먼저 내 휴대폰에 저장되어진 아내의 닉네임을 "왕비님"으로 수정하고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 왕비님~ 식사는 하셨습니까?"  라고요... 아내도 황당했는지 평소와 다름없는 말투로 답장이 왔습니다. (속으론 좀 서운하더군요... 내가 이렇게 하는데 좀 받아주지~)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왕비님~ " 으로 시작되는 약간의 애교섞인 문자를 몇일간 보내봤습니다.   아내도 달라지더군요..~~~ 답장의 첫머리 "폐하~" 라며 답장이 왔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집에 들어오니 아내가 휴대폰을 보여줍니다...  아내의 휴대폰 속의 내 닉네임이 "폐하"로 바뀌어 있었던 겁니다. 그제서야 아~ 이래서 방송에서 나왔던 그 분이 그렇게 이야기 하셨구나~ 하며 입가에는 미소가 돌더라구요.

  가까워 지는 부부관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대화를 할때 "왕비님~ 으로 시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내용은 존대말이 많아집니다. 직접 이야기 할때는 님~ 소리의 어색함에 "왕비..." 이렇게 부르지만 존대말이 섞여 나오는 자신을 보며 놀라곤 합니다.  딸아이 예림양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 모든 대화를 존대말로 바꿔보려 했지만 쉬운부분은 아니더군요... 현재 저희 부부는 존대말 반 , 반말 반 .

그렇게 작은 변화만 있었는데도 서로에게의 존중 이라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아내도 언젠가 비슷한 취지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1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아이가 태어나고 무덤덤해 지던 부부간의 무덤덤함도 상당부분 줄어드는 것을 느낀답니다.  그렇게 되면서 신혼때 처럼의 스킨쉽도 많이 늘었습니다.

  에피소드
언젠가 볼 일이 있어 아내와 단 둘이 시내에 나갔다가 TAKE-OUT 커피전문점에서 커피와 센등위치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아내와 이야기도 하고, 그곳 사장님과도 이야기를 하는데 사장님 저희 대화를 듣다가 물어보십니다. "죄송하지만 실제 부부 맞으세요?" 의아한 표정으로 그렇다고 대답하는 저희 부분에게 사장님이 사과를 하시면서 말씀하시더군요. "불륜 관계라고 생각 했었다고..~"  그 말을 들으며 자칫 언짢을 수 도 있지만 기분이 좋더군요. 그만큼 다정해 보였다는 이야기 일테니까요.

  첫 시도에 반응이 없어도 포기 말자.
앞서 이야기 했지만  처음 존중의 표시를 했을때 , 바로 반응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지인에게 이야기 해 주고 그분도 시도를 했었지만 되려 돌아오는 미쳤냐는 반응에 바로 포기를 하시더군요. 나만의 생각이니 만큼 처음부터 바로 반응이 오기를 생각하지 말고 지속적인 존중이 이루어 진다면 아무리 곰같은 무덤덤한 성격의 배우자라 할지라도 반응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내 휴대폰속의 아내

아내 휴대폰 속의 보거(輔車)

















덧1) 경남 도민 일보의 블로거's 추천 부분 메인화면에 많은 추천으로 글이 올랐네요. 많이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많은 격려의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열심히 생각하며 블로깅을 즐기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날 만드세요.


덧2) 동일 내용을 오마이뉴스사는이야기 주제로 송고하였습니다. 잉걸뉴스로 등록이 되었네요.

덧3) 헉! 오마이 뉴스에 송고해서 잉걸에 등록 됏다고 좋아 했는데 메인화면에 제휴사 송출까지 되었나 봅니다. 네이버 메인 화면에 기사가 떴다고요.  네이버 메인화면 뉴스란에 오마이뉴스 기사로 송출 되었는가 봅니다.  조회수 엄청납니다. 천안시 인구의 절반정도인 27만명이 넘는 분이 글을 보셨네요.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9.03 13:45 신고

    결혼은 안 해서,, 모르겠고,, 예전에 아침마다 커피찾는 후배에게.. 신마담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폰에 그렇게 저장해놨었지요,, 뭐, 그런식으로,, 빨간구두, 참이슬, 연초딩, 돼지, 유노 등등.. ㅋㅋ

  2. 2009.09.03 18:57 신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몇 번이나 들은 이야기이고
    가족간의 대화법이라든지 부부클리닉등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라고 얘기를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상대를 높이면 스스로 자신도 높아지니라...

    저는 그냥 아내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이....민....주....

  3. 2009.09.04 12:03 신고

    저는 집사람을 " 이쁘니 "
    집사람은 그냥 제 이름......쩝.........

  4. 2009.09.07 17:15 신고

    이제 보거님을 폐하로 모셔야겠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5. 2009.09.08 12:32 신고

    아~~ 저두요~~ ^^*

  6. 2009.09.11 16:08 신고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배려라는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배려 받고 챙김받고 존중받아도 그걸 되돌려 줄 주를 모르더라구요.

  7. 2009.10.22 21:56

    비밀댓글입니다

  8. 2009.12.10 22:12 신고

    아~ 그런!!!!


아내가 아프기 시작하며... 바뀌는 나의 일상

11월 초 아내의 몸이 아프기 시작하며...

주방근처에는 가지않던 나에게 그곳으로 향하게 하는 특권(?)이 주어졌다.
처음에 병원에 갔을때 아무것도 하지 말고 누워만 있으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최대한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밥, 설거지, 빨래, 청소 등을 시작했다.
해도해도 끝이없는 집안살림에 아내의 고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집안일 하는 나의 모습이 쑥스럽기도 하고 아무런 불평없이 그동안 힘들어도 힘든 내색없이 살아준 그 고마움에 멋쩍은 웃음으로 미안함을 달래보았다.

지난 글에 아내의 수고에 감사하는 내용을 작성하면서 집안일에 등한시했던 것을 반성하고 완벽하진 않아도 도움이 되어 주리라 마음을 먹었다.



둘만의 데이트~

아내와 만난지 올해로 14년째 결혼을 한지는 1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둘 사이에 지금은 "내 인생의 의미"가 되어버린 딸아이 "이예림"이 태어나고 모든 생활은 아이에게 맞추어져 버렸다.  이제 그 예쁜 딸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평일에는 학교로... 학교에서 학원으로.... 초등학교 3학년이지만 집에오면 4시를 훌쩍 넘겨버린다.
TV를 보다보면 큰 도시의 아이들은 이보다 훨씬 늦을테지만 한창 뛰어 놀 시기에 그렇지 못하는 안쓰러움을 가져본다.

딸아이 학교에 보내고 무리하지 않을 정도의 운동은 필요할 듯 싶어 집근처 산책도 하고 근교 볼거리들을 둘러보곤 했다.  둘만의 데이트는 본의 아니게 삐순이 딸을 위한 배려(?)로 몰래 데이트가 되어버렸다.

지난 포스팅에 Xnote mini X110의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다고 글을 쓰고 난 이후 어떻게 리뷰를 쓸까 생각하면서 넷북과 함께 떠나는 가을 단풍구경을 생각했었기에 단풍구경에 대한 계획을 미뤘었는데 체험단 활동이 시작되면서 아내가 아프기 시작을 했던 것이다. 가정사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관계자들께는 죄송하지만 리뷰는 초반부터 포기를 해 버렸다.

아내와 집밖에 잠시 다녀와야지 생각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것이 단풍, 낙엽 이었다.

독립기념관의 단풍

11월 말이 다 되었지만 독립기념관에는 남아있는 울긋불긋한 나뭇잎들이 있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보여줄 수 있어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독립기념관 낙엽



낙엽위에 누워버린 아내


 




결혼10년 다시금 느껴지는 신혼기분

그렇게 둘만의 몰래데이트를 하다보니 그동안 못난 신랑과 예쁜 딸만을 생각하며 앞만 바라보며 달려온 엄마로서의 아내가 아닌 , 여자로서의 아내가 보였다. 아내에게는 비록 아파서 일지라도 주부 모습에서의 일탈에서 느껴지는 자유인 듯 보였다.

그렇게 몇번의 데이트를 즐기면서 어느순간 신혼때의 기분이 들었다.

집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며 아내에게 "나 요즘 신혼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다" 라고 이야기 하니 나만 그런 기분을 느꼈던 것이 아니란다. 아내는 나보다 그것을 더욱더 크게 그리고 많이 느꼈단다.

딸아이가 지금보다 크면 아빠,엄마와 데이트 나가는 것을 귀찮아 하게 될테지만 그때가 되면 지긋지긋 할 정도로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겠지만 어쩔 수 없는 둘만있는 상황이 아닌 잠시잠깐의 일탈을 즐겨보는 것도 일상에 찌든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방법 일 것이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2.04 11:39 신고

    아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와이프분 얼른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저흰 이제 1년 갓넘은 부부지만 배울 점이 한두곳이 아니네요...
    잘보고 마음 따뜻해지고 갑니다..

  2. 2008.12.04 16:13 신고

    행복해보이셔서 참 보기좋습니다^^

    저도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면서 댓글하나남기고 갑니다..

  3. 2008.12.04 16:31 신고

    부인께서는 좀 어떠신지..얼른 완쾌하기를 바랍니다.
    이제 주방일은 도가 텃겠습니다..^^

  4. 2008.12.04 19:34 신고

    웃으시는 보습모니 저두 웃게됩니다..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행복한 12월 되세요~~~!! :)

  5. 2008.12.05 11:31 신고

    행복해보이십니다.^^
    10년 20년 영원히 행복하시길~ 즐거운 하루되세요~^^

  6. 2008.12.05 18:35 신고

    부인께서 빨리 완쾌하셔서 다시 십년된듯한 부부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
    말이 좀 이상한데..
    음음..정말 즐겁고 행복해보입니다.

  7. 2008.12.09 00:11 신고

    사모님이 많이 편챦으신것 같군요,,,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나중에 나이 드시면 흐뭇한 추억을 회상할수 있도록 두분이 좋은곳에 자주 다니시길,,,
    보거님도, 항상 건강 하셔야 합니데이~~!! ^ ^


- 생일날 찾아온 아내의 고통.

지난 11월 3일 그날은
바로, 아내의 생일날 이었다.
남들보다 이른 하루를 시작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일찍나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아내에게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자기야, 나 움직일 수 가 없어 .. *%^&%^*%^**%^$$%*%("
하며 간단한 상황 이야기를 한다.

심상치 않은 목소리에 걱정되 집으로 달려가 보았다.
아내의 옆에는 청소기가 널부러져 있고 아내는 한쪽 팔로 몸을 지탱하고 앉아 나를 기다리고 앉아 있었다.
청소하다가 아프기 시작했는가 보다. 급한 마음에 대충 옷을 챙겨 입히고 부축을 하며 힘겹게 계단을 내려간다. 
(낮은 빌라 4층에 살기에 엘리베이터가 없다.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이 이렇게 화가 난 적도 없는데)

차에앉아 병원으로 향하긴 해야 하는데 머리속은 이미 "백지상태" 도무지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는 줄을 모르겠다.

평소 운전하면서 아픈 손님들 타면 어디 아프면 어느 병원이 좋다더라... 는 등의 내용을 이야기 해 주곤 했는데 막상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고 나니 도무지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 생각할 여유조차 없다.
허리쪽이 안좋은 듯 해서 정형외과로 갈까... 한방병원으로 갈까를 고민하다가 한방병원으로 방향을 잡는다. 

한의사 선생님과 상담하는데 디스크 증상이라고 입원할 것을 권유하지만 아내와 상의 후 통원치료를
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를 전혀 챙겨 줄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입으로라도 이야기 해 주는것과 아예 챙겨주지 못하는 상황은 다를 수 밖에 없기에 그렇게 결정을 내렸다.



- 가사노동의 시작

최대한 움직이지 말라는 한의사 선생님의 말에 자연스럽게(?) 나의 가사노동은 시작되었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라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걱정부터 앞선다.
첫날은 아내가 만들어 놓았던 것들이 있었기에 그럭저럭 버티고 넘겼다.
둘째날 아침... 딸아이 아침을 먹여 학교를 보내야 하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은 없고 김치종류만 가득... 밥 먹지 않으려는 딸아이를 위해 어쨌든 계란후라이로 때웠다.

딸아이 학교 보내고 나를 놀라게 하는 또 하나는.~~~~~~~~~~~~~~~~~~
씽크대에 쌓여있는 엄청난 양의 설겆이 꺼리들.~~~~~~~~~~~~~~~~~~~~~~~
힘들게 설겆이를 끝내고 나니 바로 점심시간... (뭔 시간이 그리 빨리 가는지.)
아내에게 점심을 차려주고 나니 또 쌓여진 설겆이 꺼리들.~~~
슈퍼에 들러 햄, 맛살, 참치통조림, 등 특별한 요리가 필요치 않은 반찬꺼리들을 사왔다.
(지금까지 살면서 주방에 들어간 건 얼마전 아내를 위한 서비스로 찌개하나 끓여주었던 그때 뿐. 반찬을 만들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기에 저런 종류로만 가득채웠다.)

2-3일 지나니 마음먹고(?) 치워놓고 나면 바로바로 쌓여가는 꺼리에 신경질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치우면 또 생기고 치우면 또 생기고... (청소~ 빨래~ 설거지~ 딸아이 돌보기~ 아~)

가사노동 그것은 그동안 듣고 흘려 버렸던 여자들의 말처럼 정말 "해도해도 끝이없는 중노동" 이라는 말이 그렇게 실감으로 와 닿고 있었다. 그동안의 나의 편한 생활에 대해 아내에게 또 다른 느낌의
"미안함" 과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이달에 당첨되었던 "엑스노트 XNOTE Mini X110" 과 "옥수수 수염차"의 리뷰어로서 활동을 해야하는데 난감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최대한 시간을 내어라도 해야하지만 이런 상황이 되어 버렸으니 "불량 리뷰어"로 낙인찍히게 될 것 같습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1.20 16:23 신고

    지금은 어떻게 좀 나아지셨나요..?
    다 낳을때까지 보거님께서 살림살이좀 하셔야겠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보거님도 힘내시구요..^^

    • 2008.11.20 18:47 신고

      네. 많이 좋아졌습니다.
      힘쓰는일은 못하지만 그래도 걷는것은 무리없이 가능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걱정해 주시는 이웃분들 덕분입니다.

      아내도 걱정해 주시는 이웃분들의 글을 보면서 정말 고맙다고 하더군요...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2. 2008.11.20 17:46 신고

    ㅠㅠ 처음에 철렁했습니다..사모님의 쾌차를 빌어봅니다..!!
    저두 손발 걷어 붙이고 설겆이부터 자주 도와줘야겠습니다.

    • 2008.11.20 18:48 신고

      네. 이제 많이 좋아 졌으니 다행이죠. 뭐..
      집안일이라는 거 신경 안썼는데 이번에 하다보니
      설거지 , 빨래 , 쓰레기 버리기 , 청소..
      맞벌이 부부인데 아내도 낮시간 힘들게 일하고 저녁에
      들어와 이거 다 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저도 이제 마음잡고 많이 도와 주기로 했습니다. ^&^

  3. 2008.11.20 18:16 신고

    지금은 좀 괜찮으신지요?? 몇주동안 블로그에 손을 못대다가..오랜만에 들렀는데...이런...ㅠㅠ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구요!

  4. 2008.11.20 21:53 신고

    어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내일을 가끔 도울때 참 많은걸 느끼곤 합니다...
    우리 아내들 모두 감사합니다~

  5. 2008.11.20 22:01 신고

    깜짝 놀랐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저 또한 아내가 일을 하고 있기에 가사일의 1/2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십시요..

  6. 2008.11.20 23:41 신고

    에고 저런 지금은 괜찮으시겠죠? 저도 지금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제가 집안일을 하는 입장이라 ㅠ_ㅠ 가사일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있답니다.
    빨리 완쾌 되시길 빌께요!

  7. 2008.11.21 15:58 신고

    죄송합니다. 내용과 상관 없는 댓글 남기고 도망갑니다.
    전에 말씀 드렸던 온타운 광고시스템 클로즈 베타를 시작했습니다.
    한 번 들러주세요~~

  8. 2008.11.24 09:02 신고

    한동안 제 블로그의 포스팅땜에 시간을 내어 들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환이 있었네요.

    아주머님이 빨리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또 들르겠습니다.

  9. 2008.11.24 20:43 신고

    저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ㅡㅜ
    그럼 죄다 해 줄 수 있습니다 +_+
    일단 쾌차하시길 빌어요.

  10. 2008.11.25 17:52 신고

    움.. 다시 찬찬히 봤습니다.
    저도 디스크가 있어서 몇번 쓰러져봤습니다.
    아주아주 조심하고 있죠..
    무거운 거 절대 안들고요..

  11. 2008.11.29 20:43 신고

    아이고.. 일단 와이프분은 괜찬은거죠?
    힘내고 화이팅요...

  12. 2008.12.04 23:34 신고

    다정하시네요. 저도 대학교 2학년때부터 맞벌이 하시는 어머니 대신 가사일을 몇 년 해봤는데
    가사노동이란게 땀흘리며 몇시간 고생해도 가족들이 알아주지도 않고 티도 않나는 외로운 일입니다^^;. 어머니께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내분도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3. 2008.12.08 08:50 신고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4. 2008.12.08 10:41 신고

    쾌유하시길 빌어요..



아내와 딸아이 이예림 잠시 집 뒷산에 오르다
언덕에서 아내 사진을 찍으려는데 옆에서 보고있던 이예림.

물방울 연출을 해 주려 했을까?
방해(?)를 하려 했을까?

엄마를 향해 내 뿜은 물.

바람의 방향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바람의 방향때문에 딸아이에게 쏟아지는 물방울..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0.22 09:07 신고

    히야.. 지대루 순간포착 하셨네요~ ^^^;;;;

  2. 2008.10.22 10:40 신고

    바람이 도와주지를 않았네요. ^____^

  3. 2008.10.22 11:27 신고

    물방울 효과는 따님에게로~~
    자연스러운 사진이에요!

  4. 2008.10.22 12:09 신고

    즐거운 오후 한때의 모습이 자연스럽네요...

  5. 2008.10.22 13:32 신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너무 보거(보기) 좋습니다..ㅎㅎ

  6. 2008.10.22 20:23 신고

    마님 표정이 앞날을 예견하신 표정이십니다...^^

  7. 2008.10.23 00:14 신고

    모녀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아내의 추억속으로...#1 에 이어..

학교에서 나와 문방구로...

이제는 폐교된 아내의 모교 "산성초등학교"를 나오며 흐르는 땀에 딸아이는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성화를 부린다.
학교앞에 위치한 슈퍼에 들어서니 아내가 깜짝 놀란다.
문방구 건물은 새로지어 현대식 건물이지만 아내 학교 다닐때 하시던 할머니께서 지금도 하신다는 것이다.

아내와 딸은 아이스크림을 난 식혜 하나를 집어든다.

값을 지불하려다 보니 아주 오래된 나에게도 추억이 많이 남아있는 물건 하나가 보인다.


바로 주판이다... 나 어렷을적 배우던 한줄 5알짜리 주판이 아닌 6알짜리..
예전 우리집에도 있었지만 현대식 주판으로 배운덕에 그것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다.

음료수를 옆에 내려놓고
"오래된 추억속의 물건.. 주판이 보이네요. 사진한장 찍어도 될까요?"

좋다고 하셔서 주판을 집으려는데 할머님께서 먼저 잡으신다.
잠시 어리둥절....
고개들 들으니 사진찍으라고 주판들고 포~즈를 취하고 계셨다.

잠시 머쓱~~!!!!

할머니와 오래된 주판을 사진에 담았으나 할머님의 초상권까지 얻은것은 아니기에 블로그 공개는 X



주판을 받아들고 살펴보니 그동안의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가 있다.




긴시간은 아니지만 아내의 추억속의 아주머니 이야기 , 동네이야기 , 사는이야기 를 나누고 문방구를 나와
중학교에 잠시 들러보고 처형댁으로 향했다.

중,고등학교가 함께 있는 곳인데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있다. "서일 중.고등학교"로...
아내는 중학교 졸업후 다른곳으로 진학하는 바람에 이곳의 고등학교를 졸업하진 않았다.


아내가 다닌 초,중,고 중에 이제 남아있는 것은 중학교 단하나 뿐이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예전에 아내가 다녔던 고등학교에 들렀었는데 학교 자체가 없어져 버린터라...
초등학교 폐교 소식에 마음속 허전함은 더 컷을 듯 싶다.

샥시~ 너무 아쉬워 하지마~~ 어쩌겄어.~~~ 추억이 있다는 것이 좋은거지...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오래된 주판을 보며 난 나대로의 추억에 잠겨 있었다.


어릴적 내가 사용하던 주판이다.
이것도 20년 이상은 가뿐이 넘겼지만 아직도 작동 이상 無 
딸아이에게 주판 가르쳐 볼 요량으로 꺼내 두었었는데 포기 하고 말았다.

지금도 암산 4자리 까지는 하니 문제 없을줄 알았는데 막상 머릿속에 있는것을 내 놓으려니 쉽지가 않다.


주판에 대한 추억들

1. 공포의 고속도로
    학교, 학원, 집, 야단이라도 맞을라 치면 언제나 날아오던 다섯줄의 고속도로.....
    주판알을 머리위에 대고 부비면 얼마나 아팠던지.........

2. 주판알 빡빡해졌을땐 ?
    주판알 빡빡해지면 쌀독에 쳐넣고 한들어 대던 기억들.....

3. 원조 롤러 스케이트는 주판이었다.
   주판 뒤짚어 열심히 롤러 스케이트 탔었는데.~~~
   엄마한테 걸려 뒤지게 혼났던 기어도..........

4. 주판으로 칼싸움이라도 할라치면...
    주판으로 칼싸움 하다보면 부서지면서 나뒹구는 주판알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9.25 14:25 신고

    주판 알 올릴때 딱딱하고 나는 소리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 2008.09.27 12:28 신고

      저도 갑자기 그 느낌이 들어 책상앞에 앉아 주판을 만져 보는데
      이제는 손이 켜져서 인지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계산이 되지 않네요.

      차라리 암산이 편해요. ㅎㅎ

  2. 2008.09.25 17:09 신고

    주판 뒤집어서 타던 생각이 나네요...^^;;

  3. 2008.09.25 21:31 신고

    재미난 여행, 잘 보고 갑니다.^ ^


지금까지 35년을 살면서 음식이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다.

결혼이후 가끔 아주 가끔은 설겆이를 도와준 경험은 있었지만 내 손으로 음식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다. 단 한번도... 음식을 많이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아내에게 음식솜씨 없다고 구박도 참 많이 하는 편이다.

장모님부터 처형들까지 모두 음식솜씨가 굉장히 좋은덕에 아내만 구박을 받는다... (한 뱃속에서 나왔는데 이리 다르냐구...) 변변찮은 신랑의 돈벌이 덕에 맞벌이 하느라 항상 고생이다... 어제와 그제는 아내가 유난히 힘들어 보인다. 어제 저녁에 잠자는 아내의 다리를 주물러 주면서 "못난신랑에게 시집와서 고생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왠지 가슴이 아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오늘 한가지 결심을 했다. 처음으로 요리라는 것을 해 보자... 인터넷을 한참 찾아보다 포기하려다 말았다... 모두들 쉽게 설명을 하고자 노력을 하지만 요리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나에게는 엄두가 나질 않는다... (난 간 좀 봐달란 소리에 언제나 답한다.. "뜨거워~")

그러다 문득 생각난 것이 있다... 일명 "캠핑찌개" 예전에 나의 "세컨드"가 나에게 해줬던 음식이다. ("캠핑찌개"란... 캠핑가서 남은 음식들 이것저것 모두 넣고 끓이는 음식) 진짜 명칭은 나도 모른다. 아무튼 그건 쉽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도전해 보기로 하고 지금은 시집가버린 나의 세컨드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기 저편에서 자다 깬 목소리의 그녀가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난데 내가 오늘은 가족들에게 서비스를 좀 해야 것는디 말이지... 캠핑찌개 어케 끌이지?"
"..................................... 어~??? 정구씨???"
"그랴... 언능 말해봐.."
"*^&%&^$&$&%$^&^$%^&%*^&*&%$^$^&%&*%*%^*^%%$&&"
"당췌 먼소린지 알 수 없지만 알었어........   뚝~!!!!"


집에 어떤게 있나 재료를 찾아보니 찌개꺼리용 돼지고기가 없다... 시간을 보니 나가서 고기사고 와이프 퇴근시간에 맞춰 데리고 오면 시간이 맞을것 같다... 딸아이를 데리고 출발... 찌개용 돼지고기 약간을 사고.. 아내를 모시고 집에 돌아와 앉혀놓고...

이제 시작한다...

준비된 재료는..??  : 돼지고기 약간 , 감자4개 , 대파 1 , 양파 1 , 고추 3 , 고추장 , 마늘 , 등

감자는 어디서 본건 있다고 두껍지도 않게 그렇다고 너무 얇지도 않게.... 썰어넣고..
대파 양파 고추도 썰어 넣었다... 고기도 함께.... 그리고 고추장 크게 퍼서 두숟갈 넣고...

찌개는 찌갠데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몰라 아내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냥 내리 끓이기만 했다. 어느정도 국물이 졸았을 즈음 맛을 보니 싱거운듯.... 소금좀 넣고...  제법 그럴싸 하다....

비록 모양은 꽝일지라도....

그 사이 밥도 짖고......

아내는 딸아이 매워서 못 먹을꺼라며 다른 반찬 간단하게 만든다...

그래서 만들어진 음식.... 바로 "캠핑찌개" 다...........................

음식이라는 거 한번도 해 본적 없는것을 누구보다 더 잘아는 아내는 연신 맛나다고 이야기 해 주며 잘 먹는다..
매운거 못먹는 딸 예림이도 맛있다고 잘 집어 먹는다.................

얼마나 행복한지... 가끔 아주 가끔은 한번씩 색다른 경험을 해 보는 내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는걸...???

ps. 위에 등장한 나의 "세컨드"
      그녀는 바로 와이프의 가장 절친한 친구다... 아내와 내가 첫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친구..
      오해 없기를...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8.19 23:28 신고

    너무 당당하게 "세컨드"하셔서...
    순간 "움찔"했습니다. (헉! 내가 왜 움찔? ^^)

    • 2008.08.20 11:02 신고

      ^&^ 한때는 좋았죠... 밥해주는 색시 , 빨래해주는 색시, 놀아주는 색시, 뽀뽀해주는 색시, 모두 따로 있다고 했었으니까요.. 지금은 그녀들 모두 시집을 가버렸으니.. 와이프 친구들과 참 많이 친했었는데 모두 가정을 꾸리고 살다보니 만나기 조차도 쉽지가 않아 지네요. ^&^

  2. 2008.08.19 23:29 신고

    요리도 가끔 해 보시면 참 쉬워집니다
    특히 내가 한 요리를 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 기분은 이루 말할수가 없죠 *^^*
    이번 기회로 가끔 가족들을 위해 요리해 보세요
    주말 점심에 가벼운 요리들 위주로해서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고요 ㅎㅎ

    • 2008.08.20 11:03 신고

      워낙 쉬운거(?) 였으니까 도전했지 다른건 아직도 겁부터 덜컥 나버립니다. ^&^
      가끔이라도 해 보면 좋은데 또다시 이런 용기를 낼 수 있을지는 자신도 의문이예요. ^&^

  3. 2008.08.20 10:19 신고

    맛이 좋아서 맛일까요? 아니면 맛은 없는데 감동의 맛일까요? ㅎㅎ(농담이구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집에서 요리를 하면 집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이제 길텃으니 자주좀 하셔야겠습니다..^^

    • 2008.08.20 11:04 신고

      저도 반신반의 하면서 해 봤는데 제가 생각해도 맛는 그래도 좋더라구요... ^&^ 나름 기분 좋았습니다.

      가족들 기뻐하는 모습에 한번더 좋은 기분을 만끽 할 수 있었구요...

      자주 해야 하는데 그게 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

  4. 2008.08.20 14:24 신고

    정성이 담긴 음식.......

    너무자주는 말구..잊을만 할 때..해 주시면 좋아 하실 듯하군요....
    맛보단 정성에...

이전버튼 1 이전버튼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