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성초등학교1 아내의 추억속으로... #1 지난 추석명절에 찾아뵙지 못한 "장인어른"의 산소를 다녀왔다. 장인어른 산소에 앉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죄스러움에 술한잔 올려 드리고 "장인어른"의 산소앞에 앉아 한참을 아내의 옛추억이 담겨진 집과 바다를 바라보며 "장인어른"에 대한 죄송함을 떨쳐본다. 빨간지붕의 보이는 집이 아내가 어렷을 적 살았던 고향집이다. 이렇게 장인어른의 산소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온해 보이지만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부유하지 못했던 집안형편 덕에 고생도 참 많이 했다. 아내와 함게한 10여년의 기간동안 내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 집 앞이 바로 바닷가인데도 아내는 수영이라는 것을 하지 못한다. 형제들은 저 앞에 바라다 보이는 섬까지 수영하며 건너가 놀았다는데.~~~~~~~ 한.. 2008. 9.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