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삐약삐약1 또다른 고민거리 - 딸아이가 사온 병아리. 병아리... 초3인 딸아이가 학교앞에서 사왔나 봅니다. 이 일을 어찌할꼬.. 이쁘긴 하지만 삐약삐약 소리 야간에 들으니 생각보다 무지 크네요. 무엇을 키우는건 안된다고 항상 이야기 했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이쁘다고 덜컥 사와버렸으니 나무랄수도 없고. 딴에는 먹여살려야 한다고 먹이까지 완전히 준비를 해 왔던데.. 제가봐도 새생명이니 이쁘긴 한데 특히 병아리의 경우는 살아날 확률보다는 그렇지 못한 확률이 높다고들 하지 딸아이가 상처를 받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함께 드네요. 생명이니 함부로 내다 버리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집에서도 어떨지 모르는데 다른친구에게 주라고 할 수도 없고 고민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냥 키우기는 해야할 것 같기도 한데................ 이 일을 어찌할꼬..... 아.. 2008. 4.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