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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양이 많아 글 하나에 쓰려면 로딩의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듯 싶어 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근무로 딸아이 예림양과 사이트 구축을 마치고 저녁 7시쯤 아내를 모시러 다녀왔습니다. 그간 아내에게 너무 잘 대해주고 아내와 뽕짝이 잘 맞은 동네언니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데 그분들 가족을 저녁식사에 초대하였습니다.
아내와 손님들을 태우고 구축한 사이트에 도착하니 날이 어둑어둑 해지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캠핑 생활의 첫 자작품을 뽐낼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 자작한 전등
요즘 캠핑장들은 많이 편해져서 전기시설 이용기 가능합니다. 그래서 만든 전기사용 전등이랍니다. 쳇 제작후 시험삼아 전기를 연결하여 보니 아주 잘 들어옵니다. 그렇게 테스트 하다 보니 뭔가 빠졌답니다. 결정적으로 스위치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콘센트에 꽂앚다 빼었다 하면 되지만 좀 더 편하려면 스위치를 하나 달아야 겠습니다.
캠핑 시작후 첫 자작품인 전등
도착해서 저녁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캠핑장에 오면서 도축장에 들러 그날 잡은 돼지 목살 몇 근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7번국도님의 소형 화로대를 사용합니다.
작지만 캠프파이어를 하며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려 했는데 어른들은 테이블에서 이야기 하다보니 아이들 심심해 하는 것 같아 아이들끼리 캠프 파이어 할 수 있도록 불을 지펴 주었습니다.
그 불구덩이 속에 감자에 쿠킹호일을 띄워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었습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옆집 가족들과 옆옆집 가족들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고 계시더군요. 다른 가족들 초대하지 않았으면 그곳에 꼽사리(?) 꼈을지도 모릅니다.
분위기 좋아 보여서 양해 구하고 사진한장 찍어 봅니다.
텐트 플라이 치면서 고생한 생각에 타프 아래에 콩코드 200 텐트를 치고 플라이는 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속 주인이신 캠퍼님께서 알아서 찾아와 야간에는 계곡 바람때문에 추울지 모른다고 플라이 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고생하며 따로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옆집가족분들께 이제 갓 캠핑을 시작했다는 말씀을 듣고 알아서 도와주러 오셨습니다.) 감동~ 감동~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첫 캠핑때 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편안한 잠을 잔 것 같습니다.
캠핑와서는 가족들에게 음식등 모든 서비스는 내 몫이다 다짐했는데 전날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며 고생해서인지 일어나서도 몸이 잘 풀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아내에게 아침을 부탁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렇게 익살 스러운 표정(?)으로 대답을 해 줍니다. (칼날이 보여서 살짝 흐림처리 하려다 그냥 둡니다.)
딸아이 예림양은 사진에 잘 보이지 않지만
활동을 시작한 잠자리 한마리 잡으려 진지한 표정입니다.
활동을 시작한 잠자리 한마리 잡으려 진지한 표정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놓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으~ 아깝다.... 담엔 꼭 잡고 말테다~~~~~~~~~~~~
딸아이 예림양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예림양에게 단독상을 차려 줍니다. ^&^
그러고는 바로 물놀이를 하려 떠나버렸습니다.
엄마아빠는 밥 다 먹고 내려오라고 급히 계곡으로 향하더군요.
밥을 다 먹고 아내와 커피한잔 하고 아내와 저도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딸아이 예림양과 그곳에 온 아이들의 사진은 로딩시간을 줄이기 위해
단독 게시물로 다시 올려 보렵니다.
엄마아빠는 밥 다 먹고 내려오라고 급히 계곡으로 향하더군요.
밥을 다 먹고 아내와 커피한잔 하고 아내와 저도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딸아이 예림양과 그곳에 온 아이들의 사진은 로딩시간을 줄이기 위해
단독 게시물로 다시 올려 보렵니다.
아내와 물놀이 하는 딸아이와 아이들을 바라보는데
아내의 손가락 위로 잠자리 한마리가 살포시 내려 앉았습니다.
어찌가 귀엽던지 아내는 손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 잠자리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잠시후 그동안 만나보고 싶었던 지헌맘님과 이야기 몇마디 나누고
그곳에 계시던 옥황상제님 , 길짱님...
그리고 에너지님과 인사도 나누고 캔맥주 하나 얻어 마셨습니다.
아내의 손가락 위로 잠자리 한마리가 살포시 내려 앉았습니다.
어찌가 귀엽던지 아내는 손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 잠자리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잠시후 그동안 만나보고 싶었던 지헌맘님과 이야기 몇마디 나누고
그곳에 계시던 옥황상제님 , 길짱님...
그리고 에너지님과 인사도 나누고 캔맥주 하나 얻어 마셨습니다.
그렇게 인사도 나누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정리하고 돌아오는 길 조각구름 사이로 보여지는
하늘의 모습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운전을 하는데 사진 직접 찍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인데도
카메라를 손에쥐고 열심히 찍어대더군요.
그럴정도로 돌아오는 길의 하늘은 정말 예뻤습니다.
하늘의 모습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운전을 하는데 사진 직접 찍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인데도
카메라를 손에쥐고 열심히 찍어대더군요.
그럴정도로 돌아오는 길의 하늘은 정말 예뻤습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 아이들의 물놀이 사진들은 사진이 많아 #3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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