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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여름휴가...
이름은 거창하지만 처음부터 휴가 계획으로 잡은것은 아니다. 핑계이이기는 하지만 시간은 많지만 쪼개기 힘든직업인 탓에 정말 오랜시간동안 처가집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와이프가 서운함을 느끼는것을 알지만 애써 모르는 척 하며 넘겨왔다.. 안되겠다 싶어 와이프 여름휴가 기간에 내가 쉬는날을 맞췄다.
말이 휴가지 놀이를 위한 휴가이기 보다는 처가댁 식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몇개월 전부터 장모님은 제천의 처형댁에 머물고 계시기에 우리 가족이 향한곳은 처행이 살고계시는 "제천"으로 방향을 잡았다.
멀리 서산에 사시는 둘째처형도 농사일에 바쁜때이지만 막내내 식구들 휴가때라고 일부러 시간내서 올라와 주셨다. 출발일이 같았다면 천안까지 오셔서 모시고 왔으면 좋았으련만 출발날짜가 달라 고생하며 와 주셨다.

2008년 8월 3일...
8/2 - 8/6 일까지 시간이 있었지만 첫날과 마지막날은 계획이 있어 자르고 3-5일까지 2박3일의 계획을 잡았다.
열심히 짐을 꾸리고 제천으로 출발.~~~~~~  천안->제천 먼곳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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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속안하고도 안막히니 1시간 30여분이면 도착... (생각보다 가깝네... ) 오랜만에 들른 처형댁이기에 어느새 훌쩍커서 뛰어 다니는 조카녀석(건명)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무심했던 내 자신에게 자책을 해본다.

오랜만에 하나밖에 없는 처재와 손아래 동서 온다고 손위동서와 처형은 뭘 그리 많이 준비하셨는지 배터지는 줄 알았다... (다시한번 반성모드) 배부르게 밥먹고 쉬다 형님께서 와이프에게 물어본다...

형님 : 처제 뭐 하구 싶어?
와이프 : 동굴... 동굴에 가면 시원~~하니까.

장모님도 좋다고 하시고 온가족 근처 동굴로 고고씽~~~~~ 목적지는 안동의 "온달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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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관광지에 도착하니 우리를 먼저 맞아주는 것은 웅장한 셋트장 "연개소문" , "태왕사신기" 등의 드라마 셋트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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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안좋으시고 관절도 안좋으신 장모님께서 계속 걸어 다니시느라 많이 피곤하시면서도 딸과 사위 , 손자 손녀들과 함께 한다는 기쁨에 힘든내색 안하시고 웃으시며 함께 하시는 모습에 너무나도 큰 사랑을 느껴본다.

어머님.......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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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관광지 열심히 둘러보고 사진도 한장 찍어본다... 너무 오랜만에 만진 카메라... 노출차도 생각못하고 그냥 셔터만 연신 눌러 버렸다... 덕분에 찍은 사진은 거의 모두 날려 버렸다... 이런 된장... 노출차이에.. 핀은 다 나가버리고... 구도는 생각지도 못하고... 이제부터는 사진찍는거 좋아한다고 떠들고 다니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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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동생 부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손위동서형님 가족과 사랑하는 내 딸 예림이... 스트로보도 없이 카메라만 딸랑 가지고 가서 형님 스트로보를 빌려 카메라에 물리고 나니 어찌 할바를 모르고 동굴 안에서 찍은 사진들도 역쉬나 달려 버린 사진이 거의 대부분... 아니 전부다.

시원~~~한 동굴 구경을 마치고 처형집에 돌아와 시원한 수박과 맛나는 옥수수를 벗삼아 휴가 첫째날을 마쳤다.

온달동굴  (출처 : 청정문화광광도시 단양군 관광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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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부터 학술조사가 시행되어 1975년 잠시 공개하였으나 지리적 여건으로 폐쇄되었었고, 그 이후 단양군에서 1993년 한국동굴학회 조사단에 개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한 후 온달동굴 개발사업을 착수하여 1997년 10월에 사업을 완료하였다. 현재 관광객들에게 공개 관람을 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온달동굴의 특징은 석화암층 담백색 종유석과 석순등이 잘 발달되어 내부 비경이 웅장하고 동굴의 진입로가 수평을 이루고 있다. 동굴의 총 길이는 800m로 주선과 지선을 이루고 1, 2, 3층으로 구분되어 아기자기한 석순이 많고 동굴 내부의 지하수량이 풍부하여 현재 까지도 생성물이 자라고 있으며 노래기, 지네, 곤충, 포유류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온달동굴이 위치한 온달관광지에는 온달과 평강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과 잔디광장,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온달 전시관, 향토음식점, 토산품판매점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온달관광지 내에 조성된 단양 오픈 세트장(드라마 촬영 세트장)은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세트장 내에는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에 사용되었던 소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모형으로 제작된 드라마 속 등장인물과의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영월방면으로 가다 보면 영월과 경계지역인 오사리에 남한강 래프팅을 체험할 수 있는 편익시설을 갖추어 단체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관광선호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관광지 입장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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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이용요금은 온달관광지 입장요금입니다.
   (온달산성, 단양 오픈 세트장, 온달동굴, 온달관, 테마공원 등 관광시설물이 온달관광지 내에 조성되어
    있음)

- 관광지 주차요금 : 무료
- 부대시설
- 단양 오픈 세트장 : 입장료 온달관광지 입장료에 포함
- 온달동굴 : 입장료 온달관광지 입장료에 포함
- 온 달 관 : 입장료 온달관광지 입장료에 포함
- 테마파크 : 입장료 온달관광지 입장료에 포함

- 교통안내
- 네비게이션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하리 147번지 [온달국민관광지]
- GPS 좌표 값 : 128˚29´27˝ 37˚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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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8.06 12:44 신고

    호~ 정말 부럽숩니다.

    더 있을 휴가여행기 만땅 기대해 봅니다... ^^;

  2. 2008.08.06 14:49 신고

    저도 미 고 사 해야겠습니다..
    동굴로 피서, 정말 시원했겠습니다..
    장모님 인상이 너무 좋은데요...


우리 블로그 가족분들은 올여름 휴가 계획들 세우고 다녀 벌써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겠죠?

전 워낙 붐비고 차막히는 것을 싫어하는 덕에 6월말에서 7월초까지 일찍이 땡겨서 부산으로
다녀 왔습니다. 한번 다녀오긴 했는데 그동안 워낙 가족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덕에
8월 2일 - 6일까지 제천의 처형댁에 다녀오려 합니다.
장모님도 처형댁에 계신 기간이라 장모님 뵐겸 처형도 새 아파트 입주한 이후 한번도 못 봤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귀한 조카 많이 컷을텐데 이모부라고 얼굴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것이
마음에 걸려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 즐겁게 보내야 할터인데..................

처형댁에 들른김에 가족들 모두와 제천10경 중 골라 잠시 찬물에 발이라도 담가봐야죠...
제천10경 그중.. 두곳이 눈에 들어오네요... 두곳 모두 계곡... 안가봐서 어떤지는 모르지만.
요 두곳중 한군데 다녀 오렵니다.

모두 즐거운 휴가계획 잡으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수 있는 여름 보내세요. ^&^

<출처 : 제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okjc.net/>

1. 제천10경 중 제6경 -용하구곡-
용하구곡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신륵사 쪽으로는 월악산 정산을 오르는 길이있고, 억수리쪽으로는 두갈래 골짜기로 갈라져서 용하수 골짜기와 수문동 골짜기를 이루고 있는데 곳곳마다 16km의 계곡에는 원시림과 천하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용하구곡의 제1경인 수문동폭포의 장관부터 시작하여 병풍폭포, 수곡용담이 자연의 신비를 연출하고 8km물길의 비경인 관폭대, 청벽대, 선미대, 수룡담, 활래담, 강서대 등과 신륵사 위편의 수렴선대가 비경의 극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수문동폭포
높이 35m, 길이 100m 가량되는 폭포가 천연동굴 위로 쏟아져내리며, 겨울철에는 물이 얼어 얼음산을 이루고 있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수곡용담
물굽이가 마치 용이 꼬리를 튼 모양을 이루고 있고, 용이 솟았다하여 용초라고도 한다. 가물 때 개를 잡아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개의 생피를 바위에 바르면 비가 왔다고 합니다.

관폭대
충주관찰사로 있던 오도일이 암벽에 "관폭대"라 새겨놓았고, 주위에 큰바위가 있는데 치성을 올리던 아들 바위라 합니다.

청벽대
5개의 큰 암석이 층계를 이루고 맑은 물이 소를 이룬 절경인데 구한말 당시 박의당 선생이 제자와 같이 글을 짓던곳입니다.

선미대
옛날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곳이며, 산이 깊어 주변 숲속에는 송이 버섯과 독사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수룡담
부녀자가 많이 찾아와 몸을 청결히 하던곳이며 이곳에서 산능선으로 약간 올라가면 부처바위가 있는데 산모가 치성을 드리면 득남을 하였다합니다.

활래담
문경시와 경계가 되는 깊은산 계곡으로 산삼이 많아 예로부터 심마니의 왕래가 잦은 곳이며 원조라는 희귀조가 서식하였다합니다.

강서대
옛날 선비들이 글을 읽고 쓰던 유서 깊은곳입니다

수렴선대
신륵사에서 500m위 넓은 바위위로 흘러내리는 폭포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①중앙고속도로 -> 남제천I.C -> 82번국지도(금성,청풍경유) -> 36번국도(충주방면) -> 덕산면 도전리(월악산국립공원)
②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감곡I.C -> 제천 -> 82번국지도(금성,청풍경유) -> 36번국도(충주방면) -> 덕산면 도전리(월악산국립공원)
③동서울,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제천에 하차. 청풍행 시내버스로 덕산면 도전리 하차.


2. 제천10경 중 제7경 -송계계곡-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를 거쳐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까지 이어진 8㎞의 송계계곡은 수안보와 단양의 중간인 제천에 위치해 있으며 깊은 골짜기와 맑고 시원한 물, 월악산 등의 크고 작은 봉우리와 사찰, 절터 등 유물이 산재한 여름 피서지의 보고입니다. 송계계곡은 8개의 계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월악영봉
월악산의 최고봉(1094m)으로 기암괴석의 묘가 극치에 달했고 소박하면서도 장엄한 남성적이고 실로 걸작의 예술품이라 할 수 있으며, 영봉, 중봉, 하봉의 삼봉 거암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연대
송계계곡 첫입구에 소재 한 곳으로 맑은 계곡물과 넓은 암반, 깊은 소가 있어 어디에 못지 않은 경승지 입니다.

월광폭포
30여m의 3단폭포, 자연휴식년제로 입산이 금지되어 있고 신라시대에 창건했다는 월광사가 있었는데 임진왜란시 소멸되어 터만 남았고 이곳의 돌거북과 비석은 경복궁으로 옮겨서 보존되고 있습니다.

수경대
신라시대부터 월악신사를 설치하고 제천하던곳입니다.

학소대
한쌍의 학이 월악산을 오가며 살았다는 곳으로 마애불로 오르는 산행길에 등산객이 쉬어가는 유일한 안식처 이기도 합니다.

망폭대
덕주산성 남문과 한쪽맥이이어져 있는곳으로 기암줄바위와 고무서리계곡을 굽이도는 맑은물과 어울린 절벽입니다.

와룡대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며 수심 5m의 깊은 웅덩이 가까이에 사자빈신사지석탑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팔랑소
200여평의 화강암 반석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곳으로 옛날 하늘나라 공주가 하강하여 목욕을 했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승용차]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 -> 82번국지도(금성,청풍경유) -> 36번국도(충주방면) -> 한수면 송계리(월악산국립공원)
②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감곡I.C -> 제천 -> 82번국지도(금성,청풍경유) -> 36번국도(충주방면) -> 한수면 송계리(월악산국립공원)
[버스] 동서울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제천에 하차, 청풍행 시내버스로 한수면 송계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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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거(輔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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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1 09:58 신고

    저는 울릉도 갈 예정입니다~~
    으하하하 15년을 기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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