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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12.16 교통사고 났는데... 축하한다고? (24)

[택시일기] 교통사고 났는데 축하한다던 젊은여자승객

젊은 여자승객 2명을 태우고 이동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한 아가씨가 전화를 받는다...
대화내용이 그녀의 친구가 교통사고가 났다는 것이다...

출처 : 플리커 Dagona님

통화내용이 그녀의 친구 A의 차량을 누군지 모를 B의 차량이 후미에서 추돌한 것.

세게 박았어?
살짝?
차는 많이 부서졌니?
병원에 있는거야?
입원을 해야 돈이 많이나오니까 지금 병원에 가서 입원해라...
축하한다.. 다음엔 니가 쏴....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다시 택시안에서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친구분이 교통사고가 난것 같은데 "축하한다" 는 뭐예요?..~~
네.~ 친구차를 누가 뒤에서 박았나봐요....
차 번호판 고정시켜주는 볼트자욱만 났데요...
뒤에서 박았으니 그차가 다해줄텐데 몸 안다쳤는데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보험회사에서 돈 나오쟎아요. 돈벌었으니 축하한다고 해줬죠....
그 지지배는 복도 많어....


순간 할말을 잃었다. 아직은 어려보이는 20대 초반의 여성들인데 사회의 찌든때를 너무 빨리 알아버렸는가 하는 생각에 씁쓸한 기분을 감출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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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2.16 11:32 신고

    그래도 사고처리는 골칫거리일텐데.. 축하는 아닌듯하네요..

  2. 2008.12.16 12:35 신고

    저는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뒤에서 트럭이 받았는데
    오히려 구경온사람들이 저한테 아깝다고 조금만 더 앉아 계시지 그랬어요그러더군요..
    저는 맘속으로 안다쳐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참 요즘 세상이 어떻게 변할런지..

  3. 2008.12.16 15:25 신고

    에라이!!!!!!!!!!!!!!!!! 더이상 쓰면 험한말 나올 것 같아서..그만..

    • 2008.12.16 17:07 신고

      어찌 욕까지 할수야 이겠습니다.
      그네들이 그렇게 크기까지 기성세대들의 모습이 그랬으니
      저렇게 변한것이겠지요... 씁쓸합니다.

  4. 2008.12.16 15:26 신고

    미친年이군요. 욕이 자동 콤보로 나옵니다. 이런...

    • 2008.12.16 17:09 신고

      무어라 이야기 해 주고 싶었지만 답답함에 다른 이야기라도 해야 하는데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진짜 교통사고의 모습을 본다면 그런말이 쉽게 나오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5. 2008.12.16 16:14 신고

    헉.. ..
    ..
    정신차려 이친구야 라는 노래를 틀어주고 싶군요.^^

    • 2008.12.16 17:10 신고

      좀 지나고 혹시라도 더 진짜 심하게 다친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런말을 못할꺼예요.
      누군가가 강제로 그 인식을 바꿔줄 수 없으니 씁쓸함만을 가져 봅니다.

  6. 2008.12.16 16:28 신고

    님의 말씀처럼 너무 빨리 세상의 때에 물들어버렸군요.

    • 2008.12.16 17:30 신고

      언제나 김주완/김훤주 기자님의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친히 댓글까지 달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보잘것없는 넋두리의 글에도 댓글을 달아주시니 영광입니다.
      전 글주변도 없고... 해서 이렇게 넉두리만 씁니다. ^&^

  7. 2008.12.16 18:15 신고

    요즘은 10대가 보험 사기를 친다고 하더라구요..
    참으로 무섭고 애들 키우기도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 2008.12.16 21:48 신고

      그래도 안그런 분들이 더 많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살아야죠. ^&^ 이런경우는 흔치않은 경우이긴 하지만 왠지모를 씁쓸함은 감출길이 없습니다.

  8. 2008.12.16 18:43 신고

    헐~~
    돈이 최고가 되어버린 세상, 모두다는 아니겠지만 요즘 젊은이들 생각이 아찔하네요..

  9. 2008.12.17 00:37 신고

    오랜만입니다. 보거님.... 아주머니는 좀 괜찮아 지셨나요?

    근데, 정말 님의 포스팅을 보니 정신없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저런 아가씨들 머리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보면, 건전하고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별루 눈에 띄지를 않네요.
    어쩌다가 이 사회가 저렇게 금전 만능적인 사람들로 가득차게 되었을까요?
    인생을 앞서 살아간 선배들이 죄책감을 가져야 할 것 같기두 합니다.

    결국.... 앞서간 우리들이 저 아가씨를 만든게 아닌지.... 후회해 봅니다.

    • 2008.12.18 02:02 신고

      네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조금 여유가 생기기도 했고요.
      신경써 주시는 이웃님들 덕분에 크게 고생안하고 많이 괜찮아진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만드세요.

  10. 2008.12.17 02:11 신고

    요새 너무 이런 한탕주의랄까 뭐라고 해야하는지 이런게 많더군요..
    제 친구들도 교통사고 나서 거의 안다치고도 병원에 아예 드러누워서
    몇천만원 받은걸 아직도 자랑스레 이야기 하는 친구도 몇있습니다.
    주위에서 부럽다~~ 이러고;;쩝;;

  11. 2008.12.17 13:32 신고

    ^^;;;;
    요새는 경미한 교통사고는 다들 축하하더라구요...
    보험회사 합의금 때문에 작은 사고는 약간 피곤하고 꽁돈 버는(?) 일처럼 여기나봐요....ㅜㅜ
    그래도 누군가 사고가 났다고 하면 몸걱정, 놀랐을 것에 대한 걱정이나 안부부터
    물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ㅠㅠ

    • 2008.12.18 02:07 신고

      제 주변에도 예전에 후미추돌을 당하고 나서 병원에 있다하여 문병 갔더니 휴가온듯 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분이야 진짜 다쳐서 누워있으니 실제 휴가온듯 해서 한말은 아닌듯 싶지만. 가끔 보다보면 나이롱 환자가 실제 그렇게 표현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씁쓸함을 느끼곤 합니다.

  12. 2008.12.19 16:41 신고

    거참.....-_- 뭐라 할말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주변에서 사고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하는 사람도 있는데 ㅠㅠ

  13. 2009.01.11 23:38 신고

    저런 츠자는 제 여자로 만나면 안될텐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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