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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사막은 다채롭다.
파우더 같은 고운 모래만 가득하지도 않고.. 황량한 모래바람만 부는 끝도없이 지루한 사막이 아니라.. 지형변화가 매우 다채로워서 30분만 달리면 금새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그곳에는 어린왕자를 사랑한 여우의 사막도 있고, 성자라고 불리던 베두윈의 사막도 있다 . 하얀 백사막과 검은 흑사막의 조화, 사막 한 가운데 석영으로 채워진 크리스탈 사막, 여행자의 목마름을 풀어주는 오아시스와 핫스프링까지..
광활한 대지 가득 사막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 .



카이로에서 서쪽으로 4시간.... 바위티 마을에 도착하면 점심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JEEP로 옯겨서 본격적인 사막크루징을 시작한다. 유목민이엇던 베드윈이 모여사는 마을이라니..언제부터 이들이 정착하였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성자의 분위기는 오래전 전설처럼 되어버린듯하다..이곳도 삶의 찌든때가 곳곳에 녹녹히 묻어있다.

사막의 태양이 지면 함부로 이동할 수가 없다. 모래둔덕과 차가운 바람, 곳곳에 바위지형들이 차를 전복시키고 길을 잃게 만들기 떄문에 1차 베이스 켐프까지 가려면 서둘러야 한다. 사막의 길을 따라 지프가 움직인다.

바하레야 사막

베드윈운전사들은 어느정도 영어가 통한다  칼릭이라는 베드윈 운전사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사막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밤이되어 별을 보며 그가 불러 준 베드윈의 노래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기억된다.

지프와 베드윈

오래전에는 저런 차림을 하고 낙타를 타고 다녔을텐데...
이젠 사막이 이들에겐 또다른 의미의 삶이 되었다 . . 하늘의 뜻을 배우며 사막의 이곳저곳을 유목하던 베드윈은 이젠 . .. 볼 수 가 없다.

기착지-흑사막-크리스탈 마운틴-백사막까지 우리의 첫날 사막일정이다.
고운 모래언덕을 지나면 어느새 검은 화산재가 뒤덮인 사막이 나온다.  광석질과 나무, 식물들이 돌처럼 굳어져만들어진 화석은 어쩌면 까마득한 옛날 사막을 초원처럼 덮고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 .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무언가 이 깊은 자연속에서 더 얻어갈 것이 없을까?...
하지만 우리들 중 누구도 그 만한 발견을 할 수있을만한 지식도 호기심도 없었다.
그저 사막위에서 해가 지고 뜨는것을 바라보며 눈 앞에 펼쳐진 낯선풍경이 경이로울 뿐이다.깊이 호흡하고 잠시 명상에 잠기는것 . .
그 이상도을 바랄수도 바래서도  안 될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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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거(輔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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