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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보거-이정구님의 2011년 2월 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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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거(輔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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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속 배우자의 이름은?
예전에 내 휴대폰에 저장된 아내의 이름은 마누라 , 바보 , 순댕이 등 이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변 분들을 보면 남녀를 막론 하고 나이가 많을 수록 휴대전화 속의 배우자는 그냥 이름으로 저장되거나 왠수 , 땍땍이 , 여우 , 마누라 , 등등... 심한 경우 입에 담지도 못할 , 아니 글로 쓰기도 민망할 정도의 닉네임으로 저장되어진 경우도 상당수 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어떻게 저장 되어져 있습니까?

  존중을 받고 싶다는 먼저 존중하라.
언젠가 TV인지 라디오인지 기억 나지는 않지만 부부관계에 관한 프로그램 으로 기억하는데 부부관계가 좋지않은 많은 사람들이 상대에게 나를 존중하기만을 바란다는 이야기가 나오다가 "아내를 왕비로 대해보라 당신은 자연스럽게 왕비의 남편 , 즉 왕이 되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잠시동안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분명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역시도 평소 상대에게 나를 존중 해 주기만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내를 존중하고 떠 받을어 줘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왕비님~ 하며 문자를 보내 보았다.

내 휴대폰 속 아내의 닉네임

가장먼저 내 휴대폰에 저장되어진 아내의 닉네임을 "왕비님"으로 수정하고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 왕비님~ 식사는 하셨습니까?"  라고요... 아내도 황당했는지 평소와 다름없는 말투로 답장이 왔습니다. (속으론 좀 서운하더군요... 내가 이렇게 하는데 좀 받아주지~)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왕비님~ " 으로 시작되는 약간의 애교섞인 문자를 몇일간 보내봤습니다.   아내도 달라지더군요..~~~ 답장의 첫머리 "폐하~" 라며 답장이 왔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집에 들어오니 아내가 휴대폰을 보여줍니다...  아내의 휴대폰 속의 내 닉네임이 "폐하"로 바뀌어 있었던 겁니다. 그제서야 아~ 이래서 방송에서 나왔던 그 분이 그렇게 이야기 하셨구나~ 하며 입가에는 미소가 돌더라구요.

  가까워 지는 부부관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대화를 할때 "왕비님~ 으로 시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내용은 존대말이 많아집니다. 직접 이야기 할때는 님~ 소리의 어색함에 "왕비..." 이렇게 부르지만 존대말이 섞여 나오는 자신을 보며 놀라곤 합니다.  딸아이 예림양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 모든 대화를 존대말로 바꿔보려 했지만 쉬운부분은 아니더군요... 현재 저희 부부는 존대말 반 , 반말 반 .

그렇게 작은 변화만 있었는데도 서로에게의 존중 이라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아내도 언젠가 비슷한 취지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1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아이가 태어나고 무덤덤해 지던 부부간의 무덤덤함도 상당부분 줄어드는 것을 느낀답니다.  그렇게 되면서 신혼때 처럼의 스킨쉽도 많이 늘었습니다.

  에피소드
언젠가 볼 일이 있어 아내와 단 둘이 시내에 나갔다가 TAKE-OUT 커피전문점에서 커피와 센등위치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아내와 이야기도 하고, 그곳 사장님과도 이야기를 하는데 사장님 저희 대화를 듣다가 물어보십니다. "죄송하지만 실제 부부 맞으세요?" 의아한 표정으로 그렇다고 대답하는 저희 부분에게 사장님이 사과를 하시면서 말씀하시더군요. "불륜 관계라고 생각 했었다고..~"  그 말을 들으며 자칫 언짢을 수 도 있지만 기분이 좋더군요. 그만큼 다정해 보였다는 이야기 일테니까요.

  첫 시도에 반응이 없어도 포기 말자.
앞서 이야기 했지만  처음 존중의 표시를 했을때 , 바로 반응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지인에게 이야기 해 주고 그분도 시도를 했었지만 되려 돌아오는 미쳤냐는 반응에 바로 포기를 하시더군요. 나만의 생각이니 만큼 처음부터 바로 반응이 오기를 생각하지 말고 지속적인 존중이 이루어 진다면 아무리 곰같은 무덤덤한 성격의 배우자라 할지라도 반응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내 휴대폰속의 아내

아내 휴대폰 속의 보거(輔車)

















덧1) 경남 도민 일보의 블로거's 추천 부분 메인화면에 많은 추천으로 글이 올랐네요. 많이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많은 격려의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열심히 생각하며 블로깅을 즐기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날 만드세요.


덧2) 동일 내용을 오마이뉴스사는이야기 주제로 송고하였습니다. 잉걸뉴스로 등록이 되었네요.

덧3) 헉! 오마이 뉴스에 송고해서 잉걸에 등록 됏다고 좋아 했는데 메인화면에 제휴사 송출까지 되었나 봅니다. 네이버 메인 화면에 기사가 떴다고요.  네이버 메인화면 뉴스란에 오마이뉴스 기사로 송출 되었는가 봅니다.  조회수 엄청납니다. 천안시 인구의 절반정도인 27만명이 넘는 분이 글을 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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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거(輔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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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3 13:45 신고

    결혼은 안 해서,, 모르겠고,, 예전에 아침마다 커피찾는 후배에게.. 신마담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폰에 그렇게 저장해놨었지요,, 뭐, 그런식으로,, 빨간구두, 참이슬, 연초딩, 돼지, 유노 등등.. ㅋㅋ

  2. 2009.09.03 18:57 신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몇 번이나 들은 이야기이고
    가족간의 대화법이라든지 부부클리닉등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라고 얘기를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상대를 높이면 스스로 자신도 높아지니라...

    저는 그냥 아내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이....민....주....

  3. 2009.09.04 12:03 신고

    저는 집사람을 " 이쁘니 "
    집사람은 그냥 제 이름......쩝.........

  4. 2009.09.07 17:15 신고

    이제 보거님을 폐하로 모셔야겠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5. 2009.09.08 12:32 신고

    아~~ 저두요~~ ^^*

  6. 2009.09.11 16:08 신고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배려라는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배려 받고 챙김받고 존중받아도 그걸 되돌려 줄 주를 모르더라구요.

  7. 2009.10.22 21:56

    비밀댓글입니다

  8. 2009.12.10 22:12 신고

    아~ 그런!!!!


  • 유독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자는 손님이 많은 날이다 친하지 않아야 좋은곳인데 왠지씁쓸하다. (me2sms)2009-01-20 23:38:08
  • 구조조정 대상된 직장인의 서러운 눈물을 보며 그들의 아픔을 잠시나마 그들의 슬픔에 대해 생각해 본다(me2sms)2009-01-20 23:41:00
  • 새벽1시가 가까워지는 시간 한참 피곤할 시간인데 왜지모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특별히 웃을일이 있는것도 아닌데ㅡ 행복이 맘속깊이 있기 때문일까?(me2sms)2009-01-21 00:55:59
  • 성거읍사무소 사거리 입장방향 , 백석사거리 컨벤션방향 신호과속 카메라 신규설치(me2sms)2009-01-21 03:05:15
  • 짱구닷컴님이 닉네임을 바꿨습니다. 이제부터 보거(輔車)님이라 불러주세요.(닉네임)2009-01-21 23:59:40

이 글은 짱구닷컴님의 2009년 1월 20일에서 2009년 1월 21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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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거(輔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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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3 02:27 신고

    평생 친하고 싶지 않은 곳이..병원이긴 하죠...


짱구(짱구닷컴,천안짱구)  -> "보거"

그동안 사용해 오던 오랜별명에서 이어져 오던 "짱구"라는 별명을 벗어던지기로 결정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30여년가까이 사용해오던 별명 "짱구" 초등학교 저학년시절 담임선생님께서
지어주셨던 별명으로 지금현재도 이름보다 "짱구"라는 별명이 더욱더 많이 불리워 지기도 합니다.
짱구야.... 짱구님... 짱구씨... 등등.... 웹에서만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워낙 많이 알려진
별명인데 너무 흔해 빠졌단 느낌도 들고 뭐하나 웹에서 뭐하나 하려면 중복검사에서 안걸릴 수 없는
별명이기에 천안짱구 짱구닷컴 등등.. 편법을 이용해서 이용을 하곤 합니다.

불편하기도 하고 해서 닉네임을 바꿔야지....
한참을 생각하는데도 쉽고 간결하고 기억하기 쉽고 촌시럽지 않은.....
닉네임을 몇달동안 생각해 보았으나 결국 포기.....................

포기하고 있다가 집에서 불리워지는 별명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복어"지요...

가족들이 왜 복어라고 부를까... ???

밥먹는 모습이 워낙 머슴 스타일이라 주걱으로 퍼담은 만큼의 밥을 입에 넣고 우물우물...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스트레스 받은 복어와 같답니다.


복어...로 할까했는데 이것도 흔하고 중복이 많이 될 것 같아...
"보거"로 검색엔진에 검색을 해 봤습니다.

도메인은 등록이 되어져 있는것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닉네임은 아닌듯 하더군요.

추가로 사전검색어를 보니...

보거 [輔덧방나무보 車수레거]

[명사]수레의 덧방나무와 바퀴라는 뜻으로, 뗄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이르는 말.
서로 도와서 떨어지기 어려운 관계(關係)에 있는 것


이렇게 검색이 되는군요.
해서 하나씩 바꿔가려 합니다. 그 중 1순위가 요즘 자주 접속하는 Photo With Life (http://zzangku.tistory.com)
블로그 이구요...

"보거"를 영어로 쓴다면 철자가 어떻게 될까요?
워낙 영어 울렁증도 있고 쓰는 분들마다 다 다를수 있기에 영어 잘 하시는 분께 여쭙습니다.
"특히 plusone님 필독하고 가르쳐 주세요. ㅋㅋ"



이제 닉네임 변경 신고 합니다....................................

이쁘게 봐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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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7 13:02 신고

    보거님 ㅋㅋ

    많은 활동 바래요 ㅋㅋ

  2. 2008.08.07 15:08 신고

    만화 스펀지밥의 보거스는 아니지요...
    "보거" 아직 낳설지만 개명 축하드립니다. 지은양에게 아이스크림 사준 짱구닷컴 아저씨 이름 바꿧다고 예기해줘야 겠네요..

  3. 2008.08.07 18:09 신고

    보거님~~ 보거님~~ 보~거님~~~~ 멋있습니다. ^___^

  4. 2008.08.07 18:15 신고

    보거에 그런 뜻이 있었군요...

    성거가 seonggeo니께니 보거는??? 뭘까유??? ㅋㅋㅋㅋ

  5. 2008.08.08 10:23 신고

    한번에 바꾸기가 쉽지가 않으니 하나씩 하나씩 수정을 해 보려 합니다. ^&^

  6. 2008.08.08 23:28 신고

    아 바뀌셨군요.^^
    보거~ 왠지 특이한게 좋은느낌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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