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용자가 본 갤럭시S vs 아이폰! 아이폰 Win

얼마전 삼성에 근무하는 분을 택시 승객으로 모셨습니다.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 있더군요. ~  당연히 갤럭시S 겠지~ 하고 신호대기중 옆자리 앉은 손님의 손을 보니 갤럭시S가 아닌 아이폰이 들려 있더군요. ~~

넌지시 물었습니다. 

혹시 회사에서 미움 안받으세요? 

왜요? (갑작으런 황당 질문에 저를 바라 봅니다.)

흔히 그렇잖아요. ~ 현대자동차에 다른 회사차 끌고는 못 들어간다고 하잖아요. 

??????   (그때까지도 손님은 무슨 이야기 하는지 눈치를 못채고 있었다.)

손에 들려있는 아이폰요.~ 삼성 직원이 갤럭시S 아니고 아이폰을 들고 계시면 미움사지 않나요?

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삼성 직원들 아이폰 들고 다니는 사람 많아요.  본인의 선택인거죠.~
직접관련 사업장 근무자들이야 당연시 되겠지만 본인의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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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스마트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내가 아이폰을 택하지 않고 갤럭시S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아이튠즈와 항상 동기화 시키고 작업해야 하는 등 불편요소와 , 가장 중요한  A/S에 대해 직접 대놓고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것~ 등등 모두 글로 표현하자니 길어서 패쑤~

아이폰의 장점들을 몇가지 이야기 하시더군요. ~  (이 부분은 웹에서도 많이 보고 들은 내용이기에 각설합니다.)
목적지에 도착 할 즈음...

과연 애플사에서 삼성의 갤럭시S를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삼성에 아이폰 사용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직관 사업장을 제외하고는요.~  기사님의 아이폰에 대한 불편함을 충분히 공감 하는데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사용할 정도로 매력을 느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언론의 갤럭시S 보도, 그리고 아이폰 사용자 블로거 들의 포스팅 내용을 보면서
삼성의 언론 플레이 vs 실 사용자의 팔은 안으로 굽는다
라는것을 배제하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기위해 노력을 합니다.
기기와 어플에 대한 논의역시도 본인이 갤스사용자이고 아이폰을 주용도로 써보질 않았기에 객관적인 비교가 쉽지많은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삼성에 직접 관련된 분이 아이폰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그것에 푹 빠져 있다면 그만큼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필자는 갤스사용자이지만 아이폰의 승리를 인정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 분명 그 이름과 좋은 평을 얻기에 충분한 기기 입니다. 전 다시 구입을 한다해도 아이폰 보다는 갤럭시S를 구입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이 기회를 빌어 많은 분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갤럭시S와 아이폰 비교에서 어떤게 특별히 우월하다고 단정짓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동일한 장점을 가진 부분도 , 각기 다른 큰 장점을 가진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비교하고 본인에게 맞는 부분을 선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