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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애견일기

2010년 설연휴 애견일기

by 보거(輔車) 2010.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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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설연휴를 맞아 형제들과 조카들 맞을 준비에 바쁘게 명절 연휴를 맞았습니다.  오후에 형제들이 도착하고 아이들은 밖에있는 대교와 진이 예쁘다고 놀아 주고 간식도 챙겨 주더군요...  대교, 진이와 함께 잘 놀아주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한 마음 감출길이 없더군요.

그렇게 명절 전날은 가족들과 그동안 못한 이야기와 회포를 풀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설날아침 일어나 대교와 진이에게 아침을 차려주니 잘먹는 진이와는 달리 대교는 전혀 먹질 못하더군요...  이녀석 왜이러나 싶어 걱정되는 마음에 대교 데려올때 늘픔님께서 챙겨주신 북어를 끓여 사료와 함께 주지만 왠일인지 먹지를 못합니다.... 덕분에 진이만 과식을 했답니다.

대교

대교



그렇게 걱정을 하고 있는데 점심쯤에 대교의 변을 보니 묽은 변을 보았더더군요. 아마도 전날 아이들이 놀아 주면서 이것저것 많이 줬던 모양입니다. 속 좀 비우라고 아침까지 밥 안줄려고 생각했는데 저녁에는 괜찮아 졌는지 밥달라고 보채길래 사료를 줬는데 잘 먹고 변도 괜찮아 지더군요...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대교의 썩소

대교의 썩소



오늘 아침은 대교 컨디션 좋아져서 정오쯤 산책 다녀왔답니다. ^&^   열심히 뛰어 놀다 지나가는 이 있으면 왜 그사람 딸아가는지 힝.~~~   오라고 소리쳐도 안오고  " 열심히 따라가서 잡아줘야 아~ 이냥반이 내 아빠구나.~ " 하네요.~ 심히 삐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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