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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해보는 홈쇼핑 구매 |
필자는 홈쇼핑을 이용해서 물품구입을 그리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돈도 없을 뿐더러 , 괜시리 그 재미에 빠져들고 싶지 않은 이유때문이지요. 특히 의류의 경우는 매장에 가서 입어보고 잘 맞는가 , 나에게 어울리는가 , 등등 아내의 조언에 의한 결정을 내리곤 하는데 열심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아내곁으로 가니 트레이닝복이 없다고 사달라고 합니다. 곰곰히 생각하다 아내꺼 1벌 , 내꺼 1벌, 총2벌 구매를 결정하고 자동주문으로 다른 것 2벌 구매가 가능한지 모르기에 상담원 주문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상담원 연결은 너무 어려워... |
상담원 연결로 전화를 걸고 대략 5분여의 시간을 기다린 듯 합니다. 처음 예상 대기시간 2분으로 표시가 되었지만 5분이 지나가도 상담원 연결은 안되더군요. 전화요금 걱정에 끊으려다 생각하니 080 무료전화.... 무료전화이기에 들고 있는데 화면에 나타나는 "매진" 표시.. 아내의 사이즈 , 그리고 내 사이즈까지 모두 "매진" 표시가 되더군요.... 결국 상담원 연결은 포기하고 그냥 끊어 버렸습니다. 중간에 전화 끊으려 할때 그렇게 말리던 아내도 "매진"표시를 보고 나니 아무말 못하고 포기하네요.
아쉬워하는 아내를 위해 자동주문으로... |
아쉬워하는 아내의 모습에 혹시나 해서 반신반의 하면서 자동주문으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방송에서는 이미 원하는 색상 , 사이즈의 옷은 2벌모두 매진으로 나온상태... 자동주문으로 전화를 해 보니 매진으로 표시되었던 그것이 주문완료에 배송일자까지 정해져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아내가 원하는 옷을 구매 했으니 좋기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사기당하는 느낌이 다가오는 것은 왜일까요?
"매진임박" 의 메시지로 구매자들의 구매욕구를 올린다는 이야기는 익히들어 생각하고 있었지만 매진표시까지 내보내고 주문이 가능한건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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