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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중고차를 구입하고]
타던 차를 팔아 버리고 지난7월 RV로 중고차를 새로 구입했다.
구입당시 자동차 보험이 가입이 되어져야 하기에 1년짜리 들려다 소개시켜 준 곳보다 인터넷으로 가격비교를
해 보고 가입 할 요량으로 1개월 짜리로 가입을 요구했으나 3개월이라도 들어달라고 사정을 하기에 그러마 하고
3개월짜리를 들었다.
이제 10월 보험 갱신 기간이기에 보험을 알아보던 중 교묘한 보험사의 수작을 본다.
그것은 바로 개인별로 차등 적용이 되어지는 할인할증 요율이다.
[벌써 40%까지 떨어졌어야 할 나의 할인할증율]
예전의 할인할증율로 따져 본다면
1년차 100% , 2년차 90% , 3년차 80% , 4년차 70% , 5년차 6% , 6년차 50% , 7년차 40%
7년차가 되면 최고 할인율을 적용받아 60%의 할인을 받아야 했다.
2006년쯤에 할인할증율을 자율적으로 풀어놓은듯 하다. (인터넷 찾아보니)
요율이 세분화 되어지면서 10년차가 되어야 40%를 받을 수 있도록 개정이 되었는가 보다.
여기까지는 제도를 그렇게 바꿨으니 그냥 넘어간다.
그러나........................
[할인할증 요율은 계속 늘어난다]
자율화 이후 첫 해 를 기준으로 보면 10년차가 되면 최고 할인을 받아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왜?
왜?
왜?
왜?
해 가 바뀌면 할인할증요율을 좀더 세분화 시켜버리고 만다.
가령 현재 20등급으로 되어 있고 내 요율이 19등급이라면 내년은 20등급으로 최고 할인을 받아야 하지만
내년에는 22등급으로 늘려 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20등급이 된 나는? 2년을 더가야 최고 할인을 받을 수가 있다.
과연 그럴까????
내후년에 더 세분화 된다면?????? 2년이 넘어가도 최고 할인요율은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상담원에게 차 물어보니]
상담원에게 확인을 해 보았다. 내가 언제 최고할인요율을 받을 수 있겠느냐고......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해마다 요율 등급이 늘어나니까요... 약간씩 할인은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고객님"
이런 죈장할....... 그동안 신경 안쓴덕에 최고 할인요율을 받고 있는 줄 알았다..
괜시리 속은 느낌..
특정 보험사가 아닌 그런 제도를 만든 놈 부터
보험사까지 통틀어 세상 듣도 보도 못한 욕까지 퍼 부어 주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나 나도 똑같은 놈이 될 수 없기에 블로그에 글로 한 풀이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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