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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35

오랜만에 찾은 성환의 폐공장 (벽돌공장) 대충 씻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카메라를 둘러메어 본다. 그런데 갈 곳이 없다. 고민하다 예전에 다녀왔던 벽돌공장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했다. 궁금하면??? 가봐야지..~~~ 그래서 둘러 보았다.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수많은 거미줄과 예전에는 가능했던 2층 구경은 불가능 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2008. 10. 15.
하나만 떨어져라 떨어져라..`~~ 지나다 예전의 인형 뽑기가 생각나 한번 도전을 해 보지만......... 생각처럼 딸려 들어오지 않는..~~~~~~~ 돈만 퍼주고 빈손으로 돌아서는 나.~~~ 운이라도 하나만 떨어져 주지~~~ 쳇!!!! 2008. 9. 29.
차안으로 날아든 낙엽으로 가을을 느낀다.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 본다. 유독 많이 부는 바람에 그들은 떼지어 어디론가 쉼없이 이동한다. 어디선가 차안으로 날아든 낙엽 한잎.~~~~ 그것으로 이제 가을이긴 하구나.~~~ 라는 것을 느껴본다. 오늘은 바람도 제법 불고 날도 쌀쌀해 졌더군요.~~ 모두들 감기 조심 하시고.~~~~ 가을 만끽 하세요.~~~ 2008. 9. 26.
아내의 추억속으로... #2 (추억의 주판) 아내의 추억속으로...#1 에 이어.. 학교에서 나와 문방구로... 이제는 폐교된 아내의 모교 "산성초등학교"를 나오며 흐르는 땀에 딸아이는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성화를 부린다. 학교앞에 위치한 슈퍼에 들어서니 아내가 깜짝 놀란다. 문방구 건물은 새로지어 현대식 건물이지만 아내 학교 다닐때 하시던 할머니께서 지금도 하신다는 것이다. 아내와 딸은 아이스크림을 난 식혜 하나를 집어든다. 값을 지불하려다 보니 아주 오래된 나에게도 추억이 많이 남아있는 물건 하나가 보인다. 바로 주판이다... 나 어렷을적 배우던 한줄 5알짜리 주판이 아닌 6알짜리.. 예전 우리집에도 있었지만 현대식 주판으로 배운덕에 그것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다. 음료수를 옆에 내려놓고 "오래된 추억속의 물건.. 주판이 보이네요. 사진한장 찍어.. 2008. 9. 25.
아내의 추억속으로... #1 지난 추석명절에 찾아뵙지 못한 "장인어른"의 산소를 다녀왔다. 장인어른 산소에 앉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죄스러움에 술한잔 올려 드리고 "장인어른"의 산소앞에 앉아 한참을 아내의 옛추억이 담겨진 집과 바다를 바라보며 "장인어른"에 대한 죄송함을 떨쳐본다. 빨간지붕의 보이는 집이 아내가 어렷을 적 살았던 고향집이다. 이렇게 장인어른의 산소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온해 보이지만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부유하지 못했던 집안형편 덕에 고생도 참 많이 했다. 아내와 함게한 10여년의 기간동안 내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 집 앞이 바로 바닷가인데도 아내는 수영이라는 것을 하지 못한다. 형제들은 저 앞에 바라다 보이는 섬까지 수영하며 건너가 놀았다는데.~~~~~~~ 한.. 2008. 9. 25.
제목없음 200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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