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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44

진천5일장, 그 재래시장의 특별한 매력은 살아있다. 오래전에는 5일장, 7일장, 등 대부분의 재래시장들이 정해진 주기로 열리며 먼동네 사람과의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어지기도 하고, 그 날짜를 맞추어 가며 장터를 옮겨 다니는 장돌뱅이들의 구수한 입담과 장사수단에 사람사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대부분의 시장들이 대형마트에 대항하기 위한 편리함과 현대적인 시설로 정비되고 상설화 되어 예전의 그런 정은 느낄 수 가 없다. 오죽하면 많이 남아있지 않은 5일장이 이제는 관광의 사업꺼리로 만들어지고 많은 사진가들에 의해 추억을 담는 장소로 이용이 되어지고 있으랴... 진천 5일장 그곳엔 상설시장에서 느끼지 못하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진천 5일장은 매월 5일,10일,15일,20일,25일,30일 이렇게 5일마다 문을 연다. 재래시장이 서지 않는 날에는 .. 2008. 12. 5.
결혼10년차, 다시 느끼는 신혼의 느낌! 아내가 아프기 시작하며... 바뀌는 나의 일상11월 초 아내의 몸이 아프기 시작하며... 주방근처에는 가지않던 나에게 그곳으로 향하게 하는 특권(?)이 주어졌다. 처음에 병원에 갔을때 아무것도 하지 말고 누워만 있으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최대한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밥, 설거지, 빨래, 청소 등을 시작했다. 해도해도 끝이없는 집안살림에 아내의 고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집안일 하는 나의 모습이 쑥스럽기도 하고 아무런 불평없이 그동안 힘들어도 힘든 내색없이 살아준 그 고마움에 멋쩍은 웃음으로 미안함을 달래보았다. 지난 글에 아내의 수고에 감사하는 내용을 작성하면서 집안일에 등한시했던 것을 반성하고 완벽하진 않아도 도움이 되어 주리라 마음을 먹었다. 둘만의 데이트~ 아.. 2008. 12. 4.
너무 짧게만 느껴지는 2008년 가을 . . 늦더위 탓에 늦게 찾아온 가을 가을의 시작이다~ 라고 느낀지 몇일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가을의 상징이라는 고개숙인 벼들도 모두 베어진다. 유난히도 아쉽게만 느껴지는 2008년 가을... 일교차가 큽니다. 이웃분들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2008. 10. 28.
"도깨비 풀"을 아십니까? 도깨비 풀 어렷을 적 열심히 뛰어놀다 집에 돌아올때면 더러워진 옷가지를 털며 뭐가 그리도 좋아 친구들과 웃어댓는지. 대부분의 이물질들은 잘 떨어지지만 유독 옷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던 풀 도깨비 풀.. "도깨비 풀"은 "도깨비 바늘"의 방언이다. 2008. 10. 24.
우표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우정박물관- 우표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인터넷이 발달 하면서 이제는 손편지는 추억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다. 나역시 언제 손편지를 써봤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예전에는 우표수집의 취미를 가지고 어린나이게 기념우표라도 발행 될 것 같으면 氣를 쓰고 쫓아 다녔던 기억이 있다. 나에게 도착하는 대부분의 우편물들을 보면 기본적인 우표조차도 구경 하기란 쉽지가 않다. 편지 한통을 보내기 위해 얼마짜리 우표를 붙여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우정박물관에서 "우표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2008년 10월 23일 - 2008년 11월 5일까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우정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에서부터 지금까지 발행되어진 우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200여개 나라의 우표들도 감상이 가능하다... 2008. 10. 23.
가을 들꽃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참 예쁜 가을들꽃. 200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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