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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우리가족의 1박2일 캠핑모드의 시작. 2일차 2009년 8월 2일 드디어 첫 캠핑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눈을 떴습니다. 눈을뜨고 궁금했습니다. 지난밤 그렇게 고생하며 친 텐트가 도대체 어떻게 잘 버티고 있는가 하고 말입니다. 바로 일어나 밖으로 나와보니 할 말이 없어 집니다. 인터넷으로 다른 캠퍼들의 사진을 볼때면 땡탱하면서도 안정감 있게 지어진 텐트들을 보고 그것을 상상했는데......... 상상했는데.~~~~~~~~~~~~ 어제밤 지어진 우리 텐트는........ 펴진곳 하나없이 쭈글쭈글에 모양도 제대로 안나고.~ 얼굴도 못들겠더군요... 울퉁불퉁... 지난밤에 모양이라도 제대로 내 보려 했지만 처음치는 텐트를 어둠속에서 쳤으니 무너지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뒷쪽에 팩을 박아 고정하는 끈이 있는데 힘들어서 고정시킬 생각도 못했습.. 더보기
아내의 추억속으로... #2 (추억의 주판) 아내의 추억속으로...#1 에 이어.. 학교에서 나와 문방구로... 이제는 폐교된 아내의 모교 "산성초등학교"를 나오며 흐르는 땀에 딸아이는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성화를 부린다. 학교앞에 위치한 슈퍼에 들어서니 아내가 깜짝 놀란다. 문방구 건물은 새로지어 현대식 건물이지만 아내 학교 다닐때 하시던 할머니께서 지금도 하신다는 것이다. 아내와 딸은 아이스크림을 난 식혜 하나를 집어든다. 값을 지불하려다 보니 아주 오래된 나에게도 추억이 많이 남아있는 물건 하나가 보인다. 바로 주판이다... 나 어렷을적 배우던 한줄 5알짜리 주판이 아닌 6알짜리.. 예전 우리집에도 있었지만 현대식 주판으로 배운덕에 그것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다. 음료수를 옆에 내려놓고 "오래된 추억속의 물건.. 주판이 보이네요. 사진한장 찍어.. 더보기
아내의 추억속으로... #1 지난 추석명절에 찾아뵙지 못한 "장인어른"의 산소를 다녀왔다. 장인어른 산소에 앉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죄스러움에 술한잔 올려 드리고 "장인어른"의 산소앞에 앉아 한참을 아내의 옛추억이 담겨진 집과 바다를 바라보며 "장인어른"에 대한 죄송함을 떨쳐본다. 빨간지붕의 보이는 집이 아내가 어렷을 적 살았던 고향집이다. 이렇게 장인어른의 산소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온해 보이지만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부유하지 못했던 집안형편 덕에 고생도 참 많이 했다. 아내와 함게한 10여년의 기간동안 내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 집 앞이 바로 바닷가인데도 아내는 수영이라는 것을 하지 못한다. 형제들은 저 앞에 바라다 보이는 섬까지 수영하며 건너가 놀았다는데.~~~~~~~ 한.. 더보기
간만에 찾아온 불청객, 눈다래끼 . .. 쉬는 날이라 새벽늦게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피곤함도 모르고 게임에 빠져있었다. 눈주변이 간지러웠지만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아침이 거의 다 되서야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뭔가 이상하다... 바로 욕실로 달려가 거울에 확인해보니....... 눈병에 걸린듯 하다.... 혹 전염성이 있는 눈병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세수하고 썼던 수건은 딸아이 손에 닿지 않도록 치워놓고 시간을 보니 병원 Open 시간은 된듯해서 안과로 직행했다. (제 블로그에 자주 들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직업이 택시운전기사이기 때문에 전염성 있는 눈병에 걸렸다면 운전이 쉽지가 않습니다. 손님께 옮기기라도 한다면... 하는 생각에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지만 몇일을 쉬곤합니다.) 병원에 가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왜이.. 더보기
내가 살던 옛동네. 어렸을적 살던 동네를 찾아간 적이 있었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옛모습 그대로이던 집들도 많았다. 허나 내가 다녀오고 그리 긴시간이 지나지 않아 동네는 없어져 버렸다. 찾아 갔을때도 빈집들이 많았고 건물마다마다에 번호가 매겨져 있었던 터라 머지않아 모두 헐릴것이리나는것을 이때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사라지도 없는동네 허나 나의 가슴속엔 크나큰 추억으로 남아있는 동네.. 이곳에도 높다란 아파트가 둥지를 만들고 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으로 쓰는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지금은 사라진 그때 그동네. 옛 사진들을 훑어보다 몇해전 찾았던 어렸을적 뛰어 놀던 동네 사진들을 보게 되었다. 동네에 들어서면서 가장먼저 찾아본것은 이동네에서 마지막 이사나왔던 그 집을 찾아봤었다. 그러나 그 집은 남아있지 않았다. 변하지 않은 옛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집들이 꾀 많았다. 눈길을 돌려 동네 한바퀴 돌아보자 하고 눈길을 돌렸는데 건물마다 번호가 새겨져 있는것이 눈에 들어온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개발로 인해 건물들이 모두 헐리고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비록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아니지만 어렸을적의 추억이 묻어 있어서인지 왠지모를 아쉬움과 서글픔을 느꼈었다. 뭉클한 그 기분을 어떻게 설멍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계속 함께할 동네라면 수리도 했을텐데 없어질 동네여서 그런지 철거가 시작이 된것도 아니었는.. 더보기
이것은? 이것은~~~ 일반 지게처럼 생기긴 했는데 뭔가 다르다..~~ 2006년 12월 큰댁에 갔을때 뒷뜰을 돌다 발견한 것이다. 그 옛날에 쓰이던 "똥지게"란 것이다. 요즘처럼 편하지 않았던 옛시절 요즘이야 정화조차다 낳아가서 바로 오수처리장으로 연결이 되어지지만 예전에는 손수 퍼날라 거름으로 활용을 하였을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