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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요모조모

KT , S-Tel 따라가기 어려운 이유

by 보거(輔車) 200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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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매년 캠핑을 즐기는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많이 늘었다. 얼마전 오픈한 오토캠핑장 , 다 좋은데 통신3사의 휴대전화 모두가 거의 불통이다. 휴대전화 통화가 안되어 되려 편하다는 이도 간혹 있긴 하지만 휴대전화가 일상화 되어진 시대에 긴급한 전화라도 못 받게 되면 큰 손해로 돌아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오픈이후 캠퍼들 사이에 통화불능에 대한 3사에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본인의 경우 K통신사 휴대폰을 사용하기에 민원을 제기했더니 2일이 지나 바로 실사를 한다기에 생각보다 처리가 빠르네~ 하고 감탄하는데 실사후 결과는 바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애매한 답변으로 돌아왔다. 같은 통신사에 비슷한 민원을 제기하신 분께 들은 이야기는 약 700미터 가량의 케이블을 깔아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는 답변을 했단다.

그런데 S통신사를 사용하며 민원을 제기했던 분의 글을 보게 되었는데 그분보다 먼저 민원제기가 있어 실사후 이미 장비를 본사에 요청 해 놓은 상태라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불화불능이 해결 될꺼라는 답변을 들었단다.


그동안 그 통신사만을 고집하는 지인들에게 그래도 그 통신사 전화기가 제일 잘 터진다고 말할때마다 그건 초반 이야기고 요즘 어딜가나 전화 안되는데가 얼마나 있냐고 말하곤 했는데 이번 처리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본인이 사용하는 통신사는 대처가 늦구나 하는것을 느껴본다.

각 통신사별 고객수의 차이를 주파수 차이로만 이야기들을 하는데 통화불능 동일한 지역의 통화불능 상태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불편을 격고있어 민원 제기후 처리 결과를 보다보니 주파수에 따른 것만이 문제가 아닌듯 싶다.

통신계의 후발주자로서 가장 중요한 통화불능 지역이라면 선두 보다 한달 더 뛰는것이 그 이미지와 사용자를 늘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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