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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간첩 원정화 사건" 타이밍이 절묘하군.

by 보거(輔車) 200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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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간첩 원정화 사건... 어제 저녁 운전을 하며 라디오에서 대략적인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많은 신문에 대서특필 되고있는 女간첩 원정화 사건에 대한 발표에 대한 국가기관의 발표 내용보다 내 머릿속을 차지하는 생각은....... "참 타이밍 절묘하군.." "정국을 풀기위한 방법을 이제는 이쪽으로 찾는가(?)" "지금은 무죄로 결론지어진 인혁당 사건(?)" "금강산 댐(?)" 등의 생각이 먼저 들었다.

MB정부가 시작이 될 때 부터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아니 내 머릿속에서는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옛 독재시절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

첫불집회가 계속 이어지자 소통을 하겠다..고 이야기 해 놓고 범법이라고 매도하며 강경진압으로의 방침 선회.

여기서 이말해 놓고 다른데 가서 다른말 하는 잠시의 상황모면에만 급급한 듯 보인다.

그동안 보아온 그와 그 일당들은 항상 그래왔다.
자기들에게 불리한 무엇인가가 터지면 그것을 풀기위한 방법은 상대의 무엇인가를 찾아 더 크게 터뜨린다는 것..
그것이 정치를 하는 그들의 "기본" 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서두에 이야기 한 "간첩사건"이라는 본질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다른쪽을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아니라 생각하고 싶지만 떨쳐버릴 수 가 없다. 분명 이번 女간첩 원정화 사건은 이런 정국풀어가기가 아닌 진실된 수사의 산물이고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그런일일것이다. 진실된 수사 결과와 사실이라면 칭찬을 보내줘야 한다.

엄청난 지지도 하락과 오랜기간 이어져온 수많은 촛불들... 이제는 종교탄압을 외치며 그가 믿는 종교외 타종교가 일어서는 형국... 그에 맞추어 벌어지는 국방부의 불온서적과 관련된 내용들..... 그리고 터지는 女간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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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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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혹시 내가 간첩으로 몰리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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