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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요모조모

휴가 계획들 모두 잡으셨어요?

by 보거(輔車) 200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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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블로그 가족분들은 올여름 휴가 계획들 세우고 다녀 벌써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겠죠?

전 워낙 붐비고 차막히는 것을 싫어하는 덕에 6월말에서 7월초까지 일찍이 땡겨서 부산으로
다녀 왔습니다. 한번 다녀오긴 했는데 그동안 워낙 가족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덕에
8월 2일 - 6일까지 제천의 처형댁에 다녀오려 합니다.
장모님도 처형댁에 계신 기간이라 장모님 뵐겸 처형도 새 아파트 입주한 이후 한번도 못 봤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귀한 조카 많이 컷을텐데 이모부라고 얼굴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것이
마음에 걸려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 즐겁게 보내야 할터인데..................

처형댁에 들른김에 가족들 모두와 제천10경 중 골라 잠시 찬물에 발이라도 담가봐야죠...
제천10경 그중.. 두곳이 눈에 들어오네요... 두곳 모두 계곡... 안가봐서 어떤지는 모르지만.
요 두곳중 한군데 다녀 오렵니다.

모두 즐거운 휴가계획 잡으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수 있는 여름 보내세요. ^&^

<출처 : 제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okjc.net/>

1. 제천10경 중 제6경 -용하구곡-
용하구곡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신륵사 쪽으로는 월악산 정산을 오르는 길이있고, 억수리쪽으로는 두갈래 골짜기로 갈라져서 용하수 골짜기와 수문동 골짜기를 이루고 있는데 곳곳마다 16km의 계곡에는 원시림과 천하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용하구곡의 제1경인 수문동폭포의 장관부터 시작하여 병풍폭포, 수곡용담이 자연의 신비를 연출하고 8km물길의 비경인 관폭대, 청벽대, 선미대, 수룡담, 활래담, 강서대 등과 신륵사 위편의 수렴선대가 비경의 극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수문동폭포
높이 35m, 길이 100m 가량되는 폭포가 천연동굴 위로 쏟아져내리며, 겨울철에는 물이 얼어 얼음산을 이루고 있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수곡용담
물굽이가 마치 용이 꼬리를 튼 모양을 이루고 있고, 용이 솟았다하여 용초라고도 한다. 가물 때 개를 잡아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개의 생피를 바위에 바르면 비가 왔다고 합니다.

관폭대
충주관찰사로 있던 오도일이 암벽에 "관폭대"라 새겨놓았고, 주위에 큰바위가 있는데 치성을 올리던 아들 바위라 합니다.

청벽대
5개의 큰 암석이 층계를 이루고 맑은 물이 소를 이룬 절경인데 구한말 당시 박의당 선생이 제자와 같이 글을 짓던곳입니다.

선미대
옛날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곳이며, 산이 깊어 주변 숲속에는 송이 버섯과 독사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수룡담
부녀자가 많이 찾아와 몸을 청결히 하던곳이며 이곳에서 산능선으로 약간 올라가면 부처바위가 있는데 산모가 치성을 드리면 득남을 하였다합니다.

활래담
문경시와 경계가 되는 깊은산 계곡으로 산삼이 많아 예로부터 심마니의 왕래가 잦은 곳이며 원조라는 희귀조가 서식하였다합니다.

강서대
옛날 선비들이 글을 읽고 쓰던 유서 깊은곳입니다

수렴선대
신륵사에서 500m위 넓은 바위위로 흘러내리는 폭포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①중앙고속도로 -> 남제천I.C -> 82번국지도(금성,청풍경유) -> 36번국도(충주방면) -> 덕산면 도전리(월악산국립공원)
②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감곡I.C -> 제천 -> 82번국지도(금성,청풍경유) -> 36번국도(충주방면) -> 덕산면 도전리(월악산국립공원)
③동서울,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제천에 하차. 청풍행 시내버스로 덕산면 도전리 하차.


2. 제천10경 중 제7경 -송계계곡-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를 거쳐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까지 이어진 8㎞의 송계계곡은 수안보와 단양의 중간인 제천에 위치해 있으며 깊은 골짜기와 맑고 시원한 물, 월악산 등의 크고 작은 봉우리와 사찰, 절터 등 유물이 산재한 여름 피서지의 보고입니다. 송계계곡은 8개의 계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월악영봉
월악산의 최고봉(1094m)으로 기암괴석의 묘가 극치에 달했고 소박하면서도 장엄한 남성적이고 실로 걸작의 예술품이라 할 수 있으며, 영봉, 중봉, 하봉의 삼봉 거암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연대
송계계곡 첫입구에 소재 한 곳으로 맑은 계곡물과 넓은 암반, 깊은 소가 있어 어디에 못지 않은 경승지 입니다.

월광폭포
30여m의 3단폭포, 자연휴식년제로 입산이 금지되어 있고 신라시대에 창건했다는 월광사가 있었는데 임진왜란시 소멸되어 터만 남았고 이곳의 돌거북과 비석은 경복궁으로 옮겨서 보존되고 있습니다.

수경대
신라시대부터 월악신사를 설치하고 제천하던곳입니다.

학소대
한쌍의 학이 월악산을 오가며 살았다는 곳으로 마애불로 오르는 산행길에 등산객이 쉬어가는 유일한 안식처 이기도 합니다.

망폭대
덕주산성 남문과 한쪽맥이이어져 있는곳으로 기암줄바위와 고무서리계곡을 굽이도는 맑은물과 어울린 절벽입니다.

와룡대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며 수심 5m의 깊은 웅덩이 가까이에 사자빈신사지석탑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팔랑소
200여평의 화강암 반석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곳으로 옛날 하늘나라 공주가 하강하여 목욕을 했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승용차]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 -> 82번국지도(금성,청풍경유) -> 36번국도(충주방면) -> 한수면 송계리(월악산국립공원)
②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감곡I.C -> 제천 -> 82번국지도(금성,청풍경유) -> 36번국도(충주방면) -> 한수면 송계리(월악산국립공원)
[버스] 동서울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제천에 하차, 청풍행 시내버스로 한수면 송계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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